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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이란..

조회 수 405 추천 수 0 2010.12.03 10:08:25
레쓰비　 *.90.158.51

대학교 발표가 하나둘씩 하나봐요.

 

 

 

옆자리 계신 차장님..

 

 

따님 대학교 합격소식에

 

 

혼자서 고개를 떨구고 계시네요..

 

 

 

혼자서 우시는거 같은데...

 

 

저까지 찡하네요..

 

 

 

 

 

 

 

 

 

 

 

아버지의 마음이란....

 

 

 

 

 

덧)축하해요 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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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_945656

2010.12.03 10:09:55
*.153.95.195

음.... 좋은데 붙어서 우시는걸까요?

 

떨어져서 우시는걸까요?

 

개그는 아니고 붙으면 함께 기쁘고

 

떨어지면 안타까움에 같이 슬퍼하고 그게 아버지 마음같아용

레쓰비　

2010.12.03 10:29:32
*.90.158.51

붙어서 우시네요 

 

큰소리로 못우시고 그냥 떨구시는데 ㅠㅠ

 

아부지~~~~~~~~~~~~~~~~~~~~~~~~~~~~~

에디게레로

2010.12.03 10:13:09
*.196.247.204

음...저의 17년 뒤 모습일 것 같네요.

 

아버지가 되고 나니...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이제 백발이 무성한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그간 살아왔던 자식이란 이름으로의 길을 뒤돌아볼 수 있네요.

레쓰비　

2010.12.03 10:29:59
*.90.158.51

저는 볼 수 만 있다면 참좋겠네요 .....

쎄션.

2010.12.03 10:16:17
*.161.26.139

아빠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쓰비　

2010.12.03 10:30:31
*.90.158.51

이러시면 엄마가서러워함.ㅋ

하르모니아

2010.12.03 10:18:09
*.169.143.253

우리집은 나 대학갈때 아무도 안 저랬던것 같은데...

나부터가..-_-;;;;

레쓰비　

2010.12.03 10:36:43
*.90.15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씁쓸;

Nieve5552

2010.12.03 10:19:50
*.89.64.206

 흠 한국에선 대학에 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드나요? 전 외국에 살아서....

근데 오늘 시험 성적나오는 날;;; ㄷㄷㄷ

 

129163537662611316.jpg

 

아 제발...

 

첨부

레쓰비　

2010.12.03 10:37:15
*.90.158.51

very hard zzzzzz

수술보더

2010.12.03 10:27:29
*.150.226.253

저 대학갈떄는 당연하듯이 말씀하시던데.

 

수술 : 저 붙었어요.

 

아버지 : 어 그래.?  알았다.

 

수술 : TT

 

저는 내 아이가 대학에 붙으면 무조껀 독립시킬겁니다.

 

이젠 니가 알아서 살아야지~!!!

 

대학등록금은 앞으로 대출로 갚아야 한다.

 

인생은 정글이잖아요 ^^

 

고딩때까지 곱게 키워주다가 인생의 쓴맛을 알려주고 싶긴한데..

 

엄마가 과연 어떻게 할런지 모르겠어요.

 

과연.?????????/

레쓰비　

2010.12.03 10:38:20
*.90.158.51

겉으로 알았다하시고 마음속으로는 그러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 모든 아버지의마음은 같아요

어리버리_945656

2010.12.03 10:39:49
*.153.95.195

그러고서 친구분들 불러서 술사주시면서

 

우리 아들이 말이야~ 하시며 자랑하셨을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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