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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의 용도 폐기 시점 결정은 전적으로 그 주인 몫 입니다.
주인의 철저히 주관적 느낌으로 너무 누굴누굴 해졌다 판단되면 바로 사망 선고죠.
이것이 주관적이라는 것은 바로 그 부츠가 타인에게 양도되면 새 주인은 대 만족하고 오래 사용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부츠 신고 단순히 발가락 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이 너무 부드럽다고 느껴 지면 그 사람에겐 개비를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마다 타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극강 고수 ( Craig Kelly 같은 ... ㄷㄷㄷ) 일 수록 부츠 자체의 지지력에 덜 의지하고 신체 무게 중심 이동으로 해결하기도 하지 않나 생각도 드나. 이것 역시 개개인의 라이딩 특성이라 봐야겠죠..
오랜 기간 저를 거쳐간 수 많은 부츠를 회고 할 때
이 기준만이 와이프에게 부츠 개비를 설득해볼 양심적 잣대라 봅니다. ( 하긴 어차피 수긍하지 않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