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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구질한 이별얘기 부끄러워서 숨기고 싶었지만,
헝글은 제 집같은 곳이라... 속풀이좀 할께요 ㅠㅠ
원래 한번 만나면 오랜기간 만나는 스타일이라
꽤 오래 같이 했는데..... 이제는 놓아줘야겠네요....
오랫동안 같이 하면서...
제 유일한 취미인 보드타러 갈때도...
보드 탈 줄 몰라서 같이 타진 않았지만, 항상 스키장에 같이 갔었고....
자고 있는 시간외에는 항상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주위에서 그만하라는 만류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평생 함께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제는 놓아주려 합니다....
오늘 아침 이별통보 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녀의 이름은 바로............
바로~~~~~~~~~~~~ 담배 ㅋㅋㅋ
헤어질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금연 몇년차~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네 챔픽스 받았어요 ㅎㅎㅎ
저도 꿈에서라도 디카프리오가 된 기분을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ㅎ
서울 와 있어요 ㅎㅎ
번개치신 글 봤는데, 금연 결심해서 한동안 술자리 안가려고요 ㅎㅎ
내일 회사 회식도 빠지기로 한 상태라 ㅎㅎ
흥벙되시길~ ^^
으음....
한동안 당구도 끊어야 할 듯요 ㅎㅎ
다른 세상을 보고 싶네요 ㅎㅎ
진짜 질긴 인연... 이제는 그만 ㅎㅎ
기다릴테면 기다리라죠 뭐 ㅎㅎ
칼같이 자르겠습니다 ㅎㅎㅎ
2번은 저도 걱정 되네요...ㅠㅠ
술자리는 되도록 안가지려 합니다. 내일 회사 회식도 불참통보 했습니다 ㅋㅋ
감사해요 ^^
ㅎㅎㅎㅎ
8시에 한대 피우고, 9시에 병원가서 챔픽스 처방받고
바로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담배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이 글을 씀으로 인해, 댓글보면서 담배를 계속 떠올리게 되는데도 ㅋㅋㅋㅋ
저는 참 희안한 케이스인가봐요~
중3때부터 피웠고, 하루에 한갑~두갑 정도 피우던 골초....
담배 무지 좋아했고, 담배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첫 금연은 1년 반 - 담배살돈이 없어서 금,토,일 3일을 안피웠는데...안피운김에 그냥 안피우다 보니 1년 반을 갔;;;;
두번째는 6개월 - 함 안피워봐야지...하다보니 6개월을...
세번째는 1년반 - 전자담배 피워보고는 "괜찮네~" 해서 전자담배만 1년 반
네번째는 2년 진행중 - 담배값가지고 장난치는거 보기 싫어서, 안피워야지...하고선 2년전 한글날에 금연;;;
네번째에는 금단현상을 심각하고 겪었고, (한 2주동안 헛구역질하고, 어지럽고, 소화불량에, 수면장애 등등 엄청났...)
전에 담배 끊었을때는, 담배연기가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지금은 담배연기 무지하게 싫고 (하긴, 전 골초였을때도 길빵은 정말 안했습니다. 꼭 지정된곳으로 가서 피우고 그랬어요...지금 길빵하고 가는거 보면 뒤통수 후려패고 싶음.....)
전에는 그냥 안피우나보다 했는데, 지금은 뭐 가지고 다니거나 구속되는게 없어서, 엄청 홀가분함을 느끼고,
담배 피우는 사람이 쬐매 안쓰러워 보입니다...ㅎㅎ
담배 안피우면 훨씬 좋아지는게 엄청 많습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안피우게 된거, 이제는 끝까지 안피우려구요~~~~
우울해 하지 마시고, 꼭 이별에 성공하세요~~!!
두번째는 저도 겪어봤던거네요 ㅎㅎ
기간도 비슷하고 ㅎㅎ
공표한 이상 꼭 성공해야지요~
하늘92님이 뭐 걸라해서 제 부X을 걸 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