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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시즌에 몇번 갔다오고 재미가 붙어서 이번 시즌에는 나름 초보용 장비라도 사서 다니려고 하는데요.
생전 처음 보드장비를 사려다보니 데크 구입부터 고민이 많네요.
일단 좀 연식이 되었더라도 한두시즌 연습용으로 쓸 저렴한 올라운드 중고보드를 고려하고 있는 중인데., 어떤 분이 엔데버 라이브 06/07 모델을 연습용으로 쓰라며 5만원에 올린 것에 좀 마음이 가네요.
보드 특성도 그렇고 가격도 착하고 그래서 괜찮은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연식이 저렇게 오래되면 성능적으로 저하가 일어나나 싶어서요.
연식이 오래되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저 모델과 라인업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작은 정보라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일 마무리 잘하시고 불금 잘 보내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초보가 쓰시기에 연식에 따른 성능저하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데크 자체가 방습기능이 기본이니만큼 크랙이 없는한 오래됐다고해서 습기 등에 의한 코어의 비틀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바인딩 채결한채로 구석에 쌓아놓으면 캠버가 약간 죽긴 할 수도 있지만 체감할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