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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xlt 156 사용중이고
다음 시즌에 FC 157로 갈아 탈가 하는데.
스타일은 라이딩 70% 트릭20% 킥10%
트릭 원에잇 프로트 쓰리 알쓰리 정도 구사하고요
킥은 베이직 + 인디그립 정도합니다.
fc가 생각보다 허리가 강하지 않다고 해서 넘어 가볼까 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후기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발 사이즈 270인데 붓아웃 없겠죠??
이거저거 타다가 시즌말인 2주전에 FC-L 새물건을 어렵게 구하고 타본 소감으로는
"최고의 올라운드덱" 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 했어요 ㅎㅎ
데크 전체적인 플렉스는 하드한편은 아니구요, 미디움 플렉스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고
테일과 노즈의 조작성 또한 일반 프리덱과 큰 차이 느껴지지 않게 편해요
그러면서 약간 사기성 짙은 그립력은 확실히 프리덱을 상회해요
알리를 기준으로 조금만 굽힘을 만들어내도 날카로운 탄성이 매우 빠른 타이밍에 반발력을 만들어 내서
알리/널리 계열 트릭도 어프로치 하면서 예상이 쉽다고 느껴지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경쾌한 반발력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하는 플랫킹 보다 더 경쾌한 느낌이에요
덕분에 라이딩시에 리바운딩은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컨트롤 가능하게 나오기 때문에
숏턴이 흥미진진하구요
붓아웃은 얼만큼 세우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터라... 저는 154에 265 사이즈로
롱턴으로 최대한 밀어 붙일때는 붓아웃이 발생하네요,
토우 스트랩 끄트머리 꺾여서 부러지고 격하게 탈때는 턴도 터지긴 해요...
그러나 빠르게 꺾는 숏/미들턴에서는 문제 없으니 괜찮을거에요
참고로 바인딩은 42/27 타요~ (뒷발만 간섭)
아무튼 주절주절 길었지만 하나의 덱으로 라이딩도 만족스럽게 타면서 이거저거 해보기에는
가장 완성형에 근접한게 FC 라고 평가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데크를 찾기 위해 어지간히 사고팔면서 타봤죠...)
오피셜 타다 넘어왔는데 딱딱하긴한데 그리 하드하지 않았습니다 딱 fc가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