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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슬로프에서 카빙이 되나요?? 물론, 고수님들은 되겠지만..
엣지 세우고 턴 몇 번하면 어마무시한 속도로 내려가게 되던데.. 그러다 몇번 날라가고..;;;
발바닥이랑 종아리만 아프고..
그러다보니 초중급이 더 재밌다고 느껴저서.. 중급, 초급 코스만 타게 되요..
보통, 상급 슬로프나 급사에서 탈 때 카빙으로 내려오는 편인가요? 아님 슬턴?
엣지 세우면 속도 때문에 턴 반경이 너무 커지던데.. 체중도 좀 있어서 더 속도감이 발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물론, 자세도 안좋습니다. ㅠ.,ㅠ
궁금합니다..
카빙은 프레스의 시점과 양으로 그 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카빙 한두번 하고 속도가 너무 나서 멈추는 카빙은 이미 실패한 카빙입니다. 급사에서는 날도 세우고, 빨리 누르고, 더 많이 누르고 ,빨리 빼고 빨리 바꾸고...
평지나 약경사에서는 엣지체인지 구간에서 경사에따른 가속이 증가하지 않으니 턴의 크기가 고만고만한데 급사에서는 늘 하던데로 엣지체인지 해버리면 그 사이에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붙고 당연히 턴의 크기가 커지기 마련입니다. 즉 비기너턴으로 타기 힘든경사를 너비스로 타면 더 안정적인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데크를 누를수 있는 실력을 키우세요, 또는 현재 데크가 자신이 못누르겠다면 조금 덜 딱딱한 데크를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요즘 초보들에게 처음부터 딱딱 라이딩덱을 막 추천하는데 오히려 말랑말랑한 데크를 줘서 프레스로 인해 캠버가 휘는 느낌을 느끼도록 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50키로 100키로에서 각각 풀브레끼 잡았을때 뭐가더 빨리 정지할까요?
100키로에서 풀브레끼하면서 헨들 돌리면 차가 돌거나 뒤집어 집니다
슬라이딩은 가속을 죽여주는게 목적 입니다
고로 슬라이딩은 카빙에 비해 멈추기 쉽습니다
100키로에서 풀브레끼하면서 헨들 돌리면 차가 돌거나 뒤집어 집니다
슬라이딩은 가속을 죽여주는게 목적 입니다
고로 슬라이딩은 카빙에 비해 멈추기 쉽습니다
따운을 이빠이 해야되는데 주의점은 턴초반엔 박아넣기만해야되요. 첨부터 따운 이빠이하면 나중에 감당안됩니다. 암튼 이빠이 따운해서 원의크기를 줄여주고 턴챈지를 빨리빨리해줘야됩니다. 탈만한데라고 생각하는사이 속도는 안드로메다로갑니다. 그리고 본인이 할만한데라고 느끼기전까진 땡보시만 타시는걸추천합니다. 모굴에 팅팅팅팅만하면 다행히고 노즈박히는순간 포장육댑니다. 이와 별개로 슬턴으로 내려갈수도잇는데 갠적으로 미들턴이상은 크게재미가없고 미칠듯한 숏턴으로 스악 스악 스악 내려가는맛또한일품입니다. 슬숏턴만 제대로 익히면 설질과인구를 무시하게됩니다. 물론전못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는 아직 저를 못믿기 때문에 땡보일때는 카빙으로 내려오는데
사람 좀 있다 싶으면 하지도 못하는 슬턴으로 슬렁슬렁 내려옵니다
저도 상급 무서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