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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인터넷 이라는 공간에서
남에게 상처 주기도, 또 상처 받기도 한 경험들을 되돌아볼때
항상 시작은 이렇습니다.
"니 생각은 틀렸어. 내 생각이 맞아. 그러니 받아들여"
매우 지루한 소모전이며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주입시키려는 싸움이며
커뮤니티 전체의 분위기를 흔드는
이전투구에 불과합니다.
다르다 와 틀리다 는 비슷한것 같지만
다른것을 틀린것으로만 받아들일때 충돌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상대방이 틀렸습니까?"
하지만 이런 설전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또 아닌것 같습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마련이니까요
새로운 이슈들이 생산되고 이로인해
커뮤니티의 자정작용이 활성화 될때 더 발전 하는 계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늘... 마무리가 약한 남자....
조금 흩뿌린 비 덕분에 잿빛 하늘 다 내리 덮은 한가로운 때에
기분이 센치해서 적어봤습니다.
참... 상투적이고 고리타분한 표현들이 많네요 -ㅅ-;;
+ 마무리가 안되서 덧붙이는 뜬금포 보너스정보!
얼마전 문답게에 몇번 올라왔던 스위치백 바인딩에 대해서
무겁다 라는데 얼마나 무겁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무게를 달아보려고 했으나 집에 체중계는 바늘방식이라 올려보니 측정이 안되고
회사에 있는 저울은 500g까지만 달수 있어서 훅~ 넘어가버리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우체국으로 돌진해서 무게만 재보고 나왔습니다.
......
마무리가 ...ㅠㅠ
(어떻하지...)
더 무거워요 ^^; 무슨 바인딩이 1kg를 넘는...
덕분에 체중이 늘어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