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뼈꼴이 빠져 안좋긴했었지만 그래도 집에서 싸주는 도시락이 정말 좋았었죠. (지금 생각하면, 제가 좀 생각이 있었다면 직접 싸가거나 엄마를 좀 도와줬었어야했는데, 그 나이 먹도록 그런 생각이 안 들었었죠.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ㅋㅋ 최소한 내가 먹을건 내 스스로는 다 못하더라도 하나이상이라도 함께 했었어야했는데...)
단순히 먹는것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없는 아이들의 자존감이 걸린 문제인데 단순취급해서 비용적인 측면과 효율적인 측면에서만 집중하니 안타깝네요 예전에 시크릿가든에서 그런 대사가 있었죠 현빈이 하지원한데 "내가 내는 세금이 그쪽으로 가느줄 아랐다면 더 많이 낼걸 그랬다고 ....." 홍** 말대로 하면 아이들끼리도 위함감 조성될수도 있을꺼 같아요. 내가 낸 세금으로 니가 밥 먹는거라며 컥 .....
무상급식 자체의 취지에도 공감하고.
또한 그 포괄적인 돈이 진짜 도음을 받아야 하는 대상에게 집중되는 것 또한 찬성이고요.
다만 어느 쪽이든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