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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시즌부터 해머덱을 타고있는데여 아직 연습중이고요 ㅎ
습설이거나 모글 많은날 타기에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세컨덱을 하나씩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여
그리고 해머덱이 얼마나 유행 할까여???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260에 외피가 작다는 이온을 사용하고 있어서 붓아웃은 심하지 않아 해머덱과 프리덱 둘다 18 -3으로 타고 있습니다. 해머덱 구매 이유가 기존 프리덱과의 이질감을 최소화 하면서 그립감 향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전향각으로 타지는 않았구요.
프리덱 전향으로 타면서 슬라이딩턴 시 불리해지는 점이 느껴져 덕으로 타고 있습니다. 해머덱을 타다보니 장비가 가져다주는 그립감 향상도 있었지만 그에 맞는 자세를 유지해야하다 보니 자세는 좋아진것 같네요.
해머덱 적응 초기 무게중심이 뒤로 빠지면 데크는 엣지가 박혀 앞으로 진행하다 보니 끌려가다 싶이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심이동을 하는것이 몸에 많이 베였구요. 플렉스가 높은 해머덱으로 숏턴을 연습하다보니 프레스 조절과 데크에서 오는 리바운딩을 무릎 관절을 이용해 적절히 받아 내는것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프리덱을 타보면서 그동안 데크를 100% 활용을 못했었구나 하고 느낍니다.
오히려 요즘 해머덱을 전향 많이주고 타볼까 하는데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남은시즌 안보하세요~
세컨덱으로 롬앤썸 운영중입니다.
가벼운맛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