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휘팍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오던중 다른 보더와의 충돌우려로 인해 그자리에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사람이 사과를 하기에 제가 괜찮다고 말을하고있던 중 뒤에서 충격이 가해져 제가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패트롤에 실려 의무실에 갔으나 다른 병원으로 가야된다기에 원주병원까지 가서 (새벽3시경) 허리에 50여바늘을 꿰메고 아침 9시경에 나왔습니다.
지혈이 되어야 수술이 되는데 지혈이 되지않아 압박붕대를 4번이나 교환을 했습니다 피로물들어서 결국은 전기로 지져서 처리를 했는데..
그런데 가해자가 보험처리로 하겠다고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어제 보험회사 직원이 오더니 의료비는 전액 보상을 해주고 위자료로 20~30마넌을 준답니다. 이런 황당한경우가...
제가 통근치료를 하는데 택시를 타고 다닌다고 하니 택시영수증을 제시하면 보상을 해준다고해서 저는 택시도 영수증을 끊어주는지 모른다고 하니 그럼 지금부터 끊으랍니다..ㅎㅎ
그리고 휘팍에서 원주병원까지(1시간가량) 기름비랑 도로비도 영수증이 있어야 준답니다.
보드복도 피로 물들어있다고 하니 빨아서 쓰랍니다.ㅋ 보상을 받고싶으면 전문적으로 보드복 수선하곳에 보내보고 피가 지워지지 않는다면 확인서를 받아오랍니다.
회사에서는 아파서 일도못하고 있는데 미안해서 얼굴도 못들겠고.. 정말 제가 2~30만원과 치료비 줄테니 허리좀 대보시라고 말하고싶을 정도였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http://cafe.naver.com/hana4972.cafe 여기 가서 상담 받아 보시고... 처리 경과좀 얘기해 주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