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보딩하다 보면 넘어지고 나서 여기 저기 (손목 가장 많구, 엉덩이, 목 등등) 아픈 경험 많으실 겁니다...

ER님이 인대손상에 대하여 잘 설명해 놓으시기도 했구여...

보통 인대 손상은 손목, 팔목, 무릎 등 관절 부위에서 가장 많이 생기게 되져.

늘어났다는 표현은 ER님의 말씀처럼 몇 가닥이 끊어질 수 도 있지만...

사실 전반적으루 늘어나면서... 늘어난 부분의 손상에 의하여 국소적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원칙은 RICE!!!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의 약자로 유명한 거져 ^^

Rest : 추가적인 손상을 방지할려는 목적으루 가장 좋은 치료 법 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깁스를 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Ice : 두번째루 중요한 것으루 차게해서 국소적으루 혈액순환을 감소시켜
        염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과, 차게하는 자체로 통증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따뜻하게 하는 (사우나 등) 것은 급성기 (보통 5일에서 7일)
                    에는 금물입니다.. 염증을 악화시키는 효과때문에

Compression : 주위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혈액 순환을 부분적으루 차단할 목적도 있을 라나.. ^^ 이것도 사지 관절
     부분이라면 상당한 효과 있죠

Elevation : 이것 역시 혈액 순환과 관련있습니다.

하지만 의무실 등에서 골절 확인을 위하여 꼭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실 겁니다. 골절이 확실히 의심되면 병원에 반드시 가라고 하겠지만...
금이 갔다거나... 미세 골절이 있다면 당장 확인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확인을 하라는 겁니다..

그리구 참고로 넘어진 후 목 (허러) 등이 많이 아프고 자세 변화에 따라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대부분 가장 많은 부분은 염좌(sprain)이지요.
이경우에는 갑자기 과도한 힘이 근육에 가해지면서 근육이 과도한 긴장을 하여 생기는 것으루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경우에도 Rest, Ice 가 치료 원칙이 되져...
보통 다음날  쯤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과를 거치고 잘 휴식만 취한다면 1주일 정도 지나서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손이나 발 등이 저리다면.... 재활의학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저의 가족이라면.. 재활의학과를 추천 ^^
하지만 첨엔 좀 저리다가 호전이 된다면... 나라면 그냥 지낼 거구요
1주일 이상 저린감이 계속 된다면...병원을 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궁금하신 부분 질문이 있다면 다른 부분에서도 성실히 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엮인글 :

jay

2003.02.03 14:28:31
*.247.159.51

아 꼼꼼한 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nightmir

2003.02.03 21:07:49
*.245.72.213

ㅋㅋㅋ 감사합니다 성실한 설명 으 열심히 해야겠다..
lsjyyk

2003.02.03 21:21:24
*.76.1.64

감사합니다 ~~~

2003.02.03 21:46:16
*.254.146.8

해박한 지식이 넘실넘실 넘치네요~~ ㅋㅋㅋ

2003.02.03 22:32:10
*.132.230.253

왜 다들 ㅋㅋㅋ 이징???

ㅋㅋㅋ

2003.02.04 01:08:35
*.153.139.155

급성 손상에는 침이 왔다라는 견해....
물론 얼음찜질 하구...
하루 후에....뜨거운 찜질...
최고......

2003.02.04 21:18:45
*.192.233.155

급성 손상 72시간 내에는 ice 이후 hot 단 hot은 20~30분 이상은 금지 (근육이 이완되는 경우가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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