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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때도 기득권들의 반발로 대통령 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국내 기득권들이 외국자본과 합세해서, 외세까지 끌어들여서 자기 기득권을 엄청나게 팽창시키고 있는지라

다음 대통령이 기득권쪽이 아니라 문재인 같은 사람이 대통령 되면

진짜 대통령짓 못해먹겠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과 거대한 기득권집단과의 싸움이 될 거랍니다.

즉 개혁을 위해서 아무리 능력 발휘를 해도 공룡기득권들이 깔고 앉고 안움직이면 용두사미가 되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지는 거죠. 


내가 000 대 정치학 전공 부교수지만 

지하철에서 박근혜 찬양하는 아주머니와 20분 논쟁을 해도 내가 항복한다.

정말 그냥 외곬수들이다. 말이 안통한다는 거죠.


차라리 지들끼리 다 해먹으라고 놔두고 수구기득권세력 찬양하는 사람들 몽땅 피 빨리고 망해서 정신차리게 하고 

우리들은 외국으로 이민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답니다.


엮인글 :

수술보더

2013.12.23 13:52:40
*.158.1.107

수구 기득권의 밑바탕을 바로 국민입니다.
외국으로 이민가는것?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를 독립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목슴을 바친 순국선열들이 들으면 땅을 치고 곡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근대사를 보아도 대한민국 정부 설립이 자주적이지는 못했지만,

우리 조/부모님의 피땀흘리면서 이룬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구세력과의 대치라고 하면,
당연히 뒤집어야 하겠죠. 점점 주류가 되어가는 세대들은 부모님의 희생으로 밥잘 먹고 공부시켜줘서 잘 배웠습니다.

진정 이나라가 수구기득권층의 세력의 나라라면 전 뒤집는데 일조 할 생각입니다.
이민?
자신의 꿈을위해서 세계에서 꿈을 펼친다고면 찬성하나
국민으로 부당함을 외면하고 해외로 옮겨서 이방인이 되려한다면,
저는 이땅에서 투쟁하겠습니다.

십이로담퇴

2013.12.23 13:55:19
*.17.168.92

그러면 말씀하신 그대로 여기 이런글남기지 마시고 그냥 이민가시는게 나으실듯..

이런글좀 올리지 말아라 하면 뭐 나라에 관심이 없네
그러니 나라가 망해가네 이러시는데
네이버든 다음이든 페이스북이든 이런글들 너무 많이 보고있어요
보고싶어서 보든 안보고싶어도 보이든..
그러니 제발 여기만큼은 이런글 없었으면 좋겠네요

뱅뱅™

2013.12.23 13:59:56
*.223.28.20

정치글은 금지이지만 어느정도 수긍가네요 못사는데 현정부에 충성심 높은 사람들도 꽤 많다는것이 슬픈현실....

모둠치킨

2013.12.23 15:37:02
*.54.142.182

정치글이 금지인가요?

왜죠?

하쿠나마탓타

2013.12.23 14:20:22
*.138.236.254

위에 현실에 대한 의견에는 공감하는데요

해결책 부분이 좀 그렇네요 이민가는게 낫다?

정치학교수님이라면 그 보다는 좋은방법을 연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3.12.23 14:24:09
*.20.64.249

우리나라진보는 종북이망쳤습니다 박근혜좋아서찍은사람보다 이정희니 임수경이니 싫어서 무서워서 찍은사람이 더많을겁니다 그들과 선만그으면 그냥 당선인데 선을 못긋습니다 왤까요...?

크리드

2013.12.23 14:29:00
*.70.45.188

님이 생각 하는 종북이 뭐죠?

정책과 사업에 반대를 하면 종북인가요?

모둠치킨

2013.12.23 15:40:19
*.54.142.182

A와 B가 있습니다

떨거지 씨 디도 있습니다만,

A가 싫어 B를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있다면 그들의 생각이 다른 것이겠지만 ....

전 그 논리에 동의 안 합니다

하쿠나마탓타

2013.12.23 15:45:26
*.138.236.254

박근혜 좋아서 찍은 사람은 많지 않다는데에만 동감합니다

종북과 진보가 선을 못긋는것보다는
독재와 보수가 선을 못긋는게 더 심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13.12.23 14:53:59
*.20.64.249

통진당일부세력 주체사상파 등등요 나쁜 정책과사업에반대하고 좋은정책에는 찬성하고 하는분들은 건전한 진보지요.

ManiaClub

2013.12.23 15:01:38
*.231.60.168

통진당은 무엇을 근거로 종북이라 하나요? 함부로 종북 종북 하지 마시져 근거없이 그러다 변희재 처럼 당하지 마시고..

2013.12.23 15:06:21
*.20.64.249

그래요 이석기씨 재판결과나오면 그때이야기하죠.

ManiaClub

2013.12.23 15:10:34
*.231.60.168

이석기 의원 재판 과정 뉴스라도 찾아 보시고 이야기 하세요.. 검찰에서 재시한 증거들 보시고 국정원에서 녹취록을 어떤식으로 조작 했는지 뉴스나 신문 찾아보심 많이 나와있습니다. 거 읽어 보심 사람의 머리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무죄인지 유죄인지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 부림사건 학생들이 무죄인지 유죄인지 판단 할수 있듯..

모둠치킨

2013.12.23 15:41:59
*.54.142.182

재판 결과 나오면 로그인 하시나요?

상우상우상

2013.12.23 14:56:50
*.33.186.48

우리나라 진보세력엔 nl 과 pd 두 세력이 있죠?

근데 소위말하는 종북소리듣는 nl이 진보세력이 진보라는 의미를 말아먹게 만드셨죠..

덕분에 pd계열(심상정 노회찬 등등)은 더불어 축소됬구요

ManiaClub

2013.12.23 15:04:50
*.231.60.168

무슨 근거로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떠드는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진보세력을 말아 먹은 장본인들을 진보라 이야기 하시고 이땅의 진짜 유사 진보들 심상정 노회찬을 이야기 하시네요?
통합진보당에서 국회의원 만들어 주니.. 당권까지 찬탈하려다 실패 해서 당원들 종북 굴레 뒤집어 씌우고 나가 정의당 까지 말아 드시고 게시는 분들을 진보라 이야기 하심 안되져..

한리

2013.12.23 15:36:33
*.247.149.126

심상성 노희찬이 당원들 종북 굴레 뒤집어 씌우고 나갔다고 하시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세요?

ManiaClub

2013.12.23 16:03:40
*.231.60.168

종북이라는 단어 지금은 수구세력에서 가장 많이 쓰지요 하지만 가장 먼저 그말을 사용한 사람들이 진보진영 사람들이고 그후 심상정 노회찬 두의원은 직접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같은 당원들에게 비슷한 뉘앙스를 남기고 당을 떠나셨지요..

상우상우상

2013.12.23 17:38:08
*.99.168.213

전 피디계열 옹호하려는 생각은 없어요
근데 진보라는것을 주구장창외치다가
그자체부터 부정으로 의미 박살냈던
먼저 총선시기때부터 살펴봐야겠네요
당시 당권쥐고있던 계열이 엔엘이죠?
근데 부정경선 탄로나버렸죠... 여기서 피디계열에서 당권획득실패해서 정의당으로 갈라진게 팩트죠

통진당에 기대가 컸습니다 애초에 민주나 새누리같은 당이었다면 이런걸로 욕도 안먹었겠죠

자신들이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가장 깨끗한 당이라고 주장했던 쪽에서 그러니 더 실망이 큰겁니다.

암묵적으로 북쪽과관련깊다고 여김 받았던 엔엘계열은 더 종북으로 몰리는 거구요

정실장

2013.12.23 15:05:34
*.249.126.21

꼭 이민 가도록

노출광

2013.12.23 15:45:28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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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해서...
한 쪽으로 정보가 특화되어 있는 경우엔 '밸런스'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치학' 전공쪽의 시각으로는 '대한민국'은 '미래'가 있을 수 없죠.

소위 말하는 '수꼴'과 '좌파'의 표는 양쪽끝에 고정되어 있고
결국, 승부는 '중도층'을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오느냐의 승부인데...
이것은 '방송'과 '언론'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유시민씨가 예전에 말했듯이...
국민들은 '정보'를 '방송'과 '언론'에 대부분 의존하고 이것의 방향성에 따라 '옳고', '그름'의 판단의 잣대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방송사'와 '언론사'의 방향성에... 국민들의 '여론'이 끌려갈 가능성이 높은것이며... 이것이 '선거의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는것이죠.

그래서 mb때 미친듯이 '공영방송'을 지배하려하고 '종편채널'을 케이블로 확산시키죠.
위의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작업하는것이라 보시면 될거 같아요.
선거를 이기기위한 철저한 베이스를 깔아두는 작업을 미리 해두고... 편하게 선거를 치루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현실'을 직시하는 교수님들이 답답함을 크게 느끼시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봐요.
그러나 또한 이것이 동시에 그분들이 가지는 '한계'라고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겉으로보면 '기득권'과 '다수국민'의 대결... 권력과 언론과 돈을 다 가진 '기득권'들이 일방적으로 '다수국민'을 유리할 모든 힘을 다 가졌으니 앞으로도 답 없고...
'야당'이래 봤자... '제1야당'이 겨우 '지역당'에 불과하니 '지역감정' 자극해서 자신들의 '금배지'를 유지할 수 있을 뿐이고...
그 '지역감정'은 역으로 '새누리당'을 유리하게 만들어 줄 뿐이니...
결국, 민주당의 '제1야당의 지위' 란것은 ... 새누리당이 '여당'이 되어야만 유지될 수 있는것이기도 하죠.

이 틀을 깨기 어렵다.
그리고 구조적으로 정착되었다. (의도적인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역양당구조의 고착'에 의한 국민의 피해)
더이상 언론사의 '중립성'이 담보되지 못하니...국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기능' 마저 상실된 상태...
답이 안보이는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얼마전 새누리당쪽에서 그런 말 나왔죠.
민주당만 남겨두면 ...우린 평생 집권할 수 있다...
맞는 말입니다. 위의 사실을 바탕으로 보면... 너무 당연한거죠.
국민들은 새누리당 아니면 민주당을 찍어줘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유일한 전국구당, 민주당은 지역당 ... 국민들은 이 2가지 선택에서 ...
양 끝의 '수꼴'과 '좌파'의 대결구도에서 흔들리게 되고... '중도층'은 '방송'과 '언론'의 방향성에 크게 영향받게 되죠.

더 큰 문제는...
민주당 스스로가 '통합'을 떼어버리고...
'진보'를 버리고 '친노'를 버리고 '문재인'을 버리고... '모바일 폐지'로 국민의 참여까지 배제하는것에 있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다시 '보수'로 회귀함으로써... 국민들의 선택은 더욱 좁아지게 되었죠.

답 없습니다....

정치학 교수님이 대한민국엔 더이상 답 없다고 말한게... 어색하지 않죠.
너무 당연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당'과 '야당'의 이분법적 논리로 접근할때만 그렇습니다.
원래 '정당정치의 원리'란게 서로 '균제'와 '균형'을 통해... '국민의 이익'을 담보하고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 진것이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겉으로만 대립구도를 보일 뿐...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익점은 일치합니다.
'민주당'은 '제1야당의 지위'만으로 만족하고... 이 바탕엔 '공천권'을 받아 '출마'만 하면 100% 당선이 되니...
국민의 '여론'보단... '당론'만 따르면... '금배지'를 무조건 달게되는.... 이 '지역기득권'의 보장때문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목숨 걸고 싸우지 않죠.
즉, 겉으론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각각 여야로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위해 '국민을 위해' 싸우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얘네들은 '지역양당구조'의 '고착화'에 의해... 둘 다 '윈윈' 하며 '공생'하는 관계인거죠.



아, 길어지네요... 슬슬 불안해집니다;;;

뭐, 변수는 있습니다.
안철수씨가 '야권'을 기반으로 한 '중도층'을 흡수 할 힘이 있고... 새누리당의 '보수중도층'까지 흡수한다는게 증명되었으니...
나중에 '민주당'과 '야권연대'해서 한 판 떠볼만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씨 역시 '민주당'에 갇히지 않아도 되고... 또는 그 다음 '대권'을 본다면 '민주당'을 장악하는게 우선입니다만...
민주당이 '열린우리당'때문에 한때 9석 듣보잡 당으로 머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문재인'을 견제할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진짜로 당이 쇄신되면... 이들은 국민의 '여론'과 상관없이 '당론'만 따르면서 '공천권'을 얻어서 출마만 하면 100% 당선되고 '지역기득권' 자체가 흔들리게 되기 때문이죠... 쉬운길 놔두고 어려운 길을 가야합니다... 진짜 국민을 위하려면요)

뭐, 이건 새누리당을 견제하려는 의지를 가진 '야권인사'들이 잘 해나갈거라 보구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변수는...
새누리당 내의 균열인데요...
현재 새누리당내 주류들은 일부이고 그들이 대부분의 기득권을 누리고 있을뿐이고... 나머지는 그저 '거수기' 역할만 합니다.
그래도 '새누리당적'이 그들의 '금배지'를 지켜주니까... 붙어있긴 합니다.
즉, 그들 역시 기본적으로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고... 불만이 있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리고 '여론'이 악화되어 다음 선거때... 자신들의 '금배지'를 지켜주지 못하게 될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겁니다 .
동시에 이 '위기'는 그들에게 '기회'가 되죠.

뭔 말이냐면... 지도부는 언제나...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웃기게도...
현재 공영방송 대부분은 특정 정당의 '찌라시'가 된거 같은 느낌인데...
종편방송인 jtbc만이 제재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손석희의 '뉴스9'에 대한 징계결정이 있었죠. 즉, 특정 정당의 눈에 거슬렸다는겁니다.

이건 뭔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공영방송'이 찌라시가 되고...
'종편채널'이 '공영방송화' 된거 같은 느낌이죠.
즉, 이것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현재 새누리당내 강경파와 온건파의 온도차가 존재하기때문이 아닐까? 짐작하게 합니다.

제가 자주 보는 '강적들' 이나 '썰전'같은거 보면... (시청률 올려주지 않으려고 ...공식 다운로드 루트를 통해 봅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들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왜???
정치, 경제엔 우연이 없으니... 분명히 의도되었다.
이것은 그들의 '금배지'에 대한 욕망의 표현인 동시에... 현재 지도부 체제를 무너뜨리고 싶어하며...
'강경파'에 속하는 인사들을 솎아내고 싶어한다... 왜???
그것이 그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기 때문은 ...아닐까?

음...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재의 강경파들은 매국노라 할 수 있을정도로 완전히 '수꼴화' 되어있죠...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요.
'소수기득권'을 대변하는 '새누리당'의원 소속으로 돈과 권력을 쥐고 흔들고 싶지만... 진짜 매국노가 되길 원하는 정치인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교학사 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해 ...평생 비판받을 판으로 왜 뛰어들고 싶겠습니까?
정말, 이것이 잘못인줄 모르고 하는것일까요?

그러나 현실은 지도부가 '공천권'을 가지고 있고... '당론'을 따르지 않으면 '출마'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득권 무리'에서 떨어지는것은... 정치인생 박탈을 의미하니...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온도의 차' ... 가 존재하는건 아닐까?
(아, 너무 상상력이 비약되었나? ...ㅜㅡ)


얼마 전 '썰전'에서 다음 대권후보 예상에서 ...의외로 각각 여야의 대표인물로 '정몽준'과 '손학규'씨가 지목되었었죠.
어라? 이게 뭐지?
그리고 혼자 생각했어요... 주류에서 밀려난 새누리당 온건파들은...
김무성처럼 완전한 친일쪽 강경파를 원하는게 아니라... '기득권'은 어느정도 누리되 최소한의 '국민의 이익은' 보장해주면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옳은 정치를 하고 싶어한다...지금처럼 국민의 목을 죄려하는건 너무 껄끄럽다고 느끼고 있다.
그리고 또한 문재인 같은 사람이 대권을 쥐어서... 새누리당 기득권이 전방위적으로 압박당하길 원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적당히 기득권을 누리면서 여야가 상생할 수 있고... '국민의 이익'이 담보될 수 있는 정치환경을 원한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씰데없이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선거'는 어차피 '수꼴'과 '좌파'의 '지지층'이 고정된 상태에서의 '중도층' 싸움이다.
안철수는 '야권'에 큰 힘이 되는 동시에 '새누리당'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선 그들의 '기득권'을 어느정도 보장해 주는 선에서 '온건파'와의 연합이 필요한거 같다.

선거는 질 수 있지만... 최소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서 새누리당을 견제할 힘은 유지해야 하고...
더불어 중요한것은 친일집단인 이 '꼴통 강경파'들을 제거하는게 매우 중요하다...이것은 새누리당 내 '온건파'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

'진영논리'에 갇혀서... 무조건 '적' 아니면 '아군'이라고 잣대를 놓고 싸우면...
'방송'과 '언론'을 가지지 못하는...'야권'이 무조건 불리한건 당연하다.
그러니 저쪽 '강경파'를 제거하는쪽으로 힘을 모으면서...권력에 욕심을 가지는 새누리당 '온건파'들과 타협을 하면서 가면...
희망은 있다고 본다...



쓰고나니...
음... 너무 현실성 없는... 소설인거 같다...

모둠치킨

2013.12.23 15:47:33
*.54.142.182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출광

2013.12.23 15:53:46
*.156.92.49

아,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종북 논리' 이거 어느정도는 맞는 얘기라 생각하는데요...

(이미 긴데...또 글 추가하고 앉았다;;;;)


새누리당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빨간색'을 이용하는 '종북논리'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하는데...
다만, '야권'의 분열의 핵심에 '빨간색'과 '지역색'이 작용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뭔 말이냐면...
안철수 의원이 노원에 출마했을때... '민주당'의 지원시 지지율이 역으로 떨어졌구요...
그리고 당선 되었을때 지지율을 보면 '새누리당'의 '보수중도층'표도 흡수했어요.

즉, 문재인 의원이 대선 패배의 원인 중에...
'민주당'이라는 '지역색'과 이정희씨의 노골적 '빨간색' 지원이... 오히려 '중도층'의 표의 이탈을 가져왔다고 해석 가능하다고 봐요.
문재인 의원이 가지고 온 49% 중에... 안철수 의원 지지율의 79%가 있었거든요.
즉, 나머지 21%:의 이탈이... '지역색'과 '빨간색'에 의한거라 볼 수 있고...이들이 바로 '보수중도층'이라 해석할 수 있죠.

따라서 '야권'의 분열이 '종북'때문이란 말이...완전히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종북'을 이용한 정치놀음과 다른것)


가끔 답답한게요...
'민주노동당'이나 이런 빨간색 계열의 당들이 진짜로...노동자와 국민을 위한다면...
'다수의석의 확보'는 기본이 되어야 하거든요?
즉, '다수국민'이 원하는 공약을 내세워서 많은 의원을 배출해야하는건 기본입니다.
근데, 역으로... 새누리당이 집권할 수 있도록... 마이너스 역할을 하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빨간색'을 내세우고(물론, 언론이 조장하는건 있지만... 또 사실도 있죠)
그리고 '야권연대'를 해버리니... '중도층' 표가 새누리당쪽으로 빠져나가는거에요...

왜냐면, '보수중도층'의 특성상... '지역색'과' 빨간색'에 거부감을 느끼니까요...


그래서...여기에 다음 '선거의 열쇠'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둠치킨

2013.12.23 15:45:36
*.54.142.182

기득권과의 싸움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이디가카께서 도와 주셔서 수월하게 이길 듯 합니다

기득권 반발이 심할것입니다

한국노총이 뉴스에 자주 나올 것이며

진짜 원칙대로 하면 됩니다

노출광

2013.12.23 15:54:53
*.156.92.49

여기에 동의합니다. (무덤 파고 앉았죠)
옛날처럼 구식정치(종북 이용한 공포정치)론...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지나가다

2013.12.23 15:46:21
*.236.42.247

통진당 억울하다 칩시다....근데 사실인건 통진당이 새누리당을 돕고 있죠....지난번 대선 패배의 요인에 통진당도 한 몫 했어요..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당위성의 빌미를 제공하는 당사자들이죠...통진당...

노출광

2013.12.23 15:56:58
*.156.92.49

여기에도 동의합니다.
좀 더 '거시적인 시야'를 가졌음 합니다...진짜 '다수국민'과 '노동자'를 위한다면 '다수 의석'을 가질 수 있는 정치를 해야하는데... 좀 노골적으로 색깔을 뽐내는게... 가끔 멍청해 보여요.
(노무현 대통령을 까댄것 또한...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물론, 당시의 '여론'때문에 '지지율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란건 이해합니다만... 그게 결국, 새누리당을 이롭게 만들었다는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ManiaClub

2013.12.23 16:12:21
*.231.60.168

노무현 대통령 가장 어려울때 누가 노무현 대통령 편이 되었느지 정확히 알아 보시길..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하는날 진중권이 머라 떠들어 댔으며.. 유시민은 어떠한 행동을 했고
그당시 민주노동당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정확히 아시고 이야기하세요..
진보팔이 진중권, 유시민, 조국 이사람들 얼마나 가증스럽게 노무현대통령을 팔고 있는지를..

그사람들이 작년 통진당사태때 어떻게 진보의 아이콘 이정희 의원과 진보당당원들 소위말하는
조중동 이라는 수고꼴통같은 언론을 이용해 죽이는지..
하지만 결론은 유시민과 거의 한몸이라고 말할수 있는 오욱만씨가 다 한일이였다는것을 알고는 있는지..

통진당에 색깔을 씌운건 정말 아쉽게도 이땅에서 진보라며 유명세를 떨치고 게시는 분들의 자기밥그릇
지키기위한 언론 플레이 였다는것을 정말 관심있게 지켜보면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

노출광

2013.12.23 16:22:08
*.156.92.49

ManiaClub//

님, 조금 릴렉스~~!!

정치란 편을 늘리는 작업이에요.
그래서 '아군' 아니면 모두 '적'이란 논리는...매우 위험하게 보입니다.


당시 상황은 새누리당의 작업에 의해 '여론'이 조작된 상황이었죠.
'노무현 무능력론' , '경제위기론'이 진짜인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선거를 앞두고... '의석수'를 확보해야 하니 '여론'의 구미에 맞추는 발언을 할 수 밖에 없었죠... 이 멍청한 '야당'놈들 까지두요...
(결국, '야권'놈들이 자신들의 '금배지'에 눈이 멀어서...새누리당 집권을 도와준거죠...'야당'들이 새누리당의 말이 맞다고 증언해준 셈이니...)


그리고 또 한가지는...
'열린우리당' 깨질때 유시민씨의 말이 생각나는데요...
우리가 '야당'하면 어떠냐? '야당'하면서 '새누리당' 견제 잘하고 다시 선택받으면 다시 '여당' 될 수 있는거 아니냐?
맞죠... 너무나 맞죠...

당시 새누리당외 유일한 전국구 정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의 존재는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이게 깨어지면서 지역당인 '민주당'으로 스스로 몰락...
유일한 전국구당인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되었고... 결과도 그렇게 나왔죠.



있죠...
'아군' 아니면 모두가 '적'이란 진영논리는...우릴 고립시킵니다.
적당히 상대의 이익도 보장해주면서 손을 잡아서... 가장 최악의 나쁜놈을 제거하는게 좋다고 봐요.
즉, '최선'이 아닌 '차선'도 좋다고 봅니다.

'아군'만 안고가면...고립되고...
고립되면... 선거 못이겨요...


이 현실을 바탕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아참, 제가 좋아하는 정봉주란 정치인도 당시엔 노무현 대통령 깠어요. (나중에 방송에서 울면서 사과하더군요)
근데, 이해는 합니다 .
크게 '당론'으로 잡히고... '여론'이 크게 일어서 따라가지 않으면 '당' 자체가 붕괴되려하니 모든 야권이 '멘붕'상태였을겁니다...


그러나 정치에서의 승리란... '다수국민의 이익'이 담보되어야 하는것...
즉, 우리편을 더 늘리고... 세를 불려가기 위해선...
스스로 문을 닫아 걸면 안된다고 봐요...

정당한 비판은 좋습니다만... 지나치면... 아군을 적으로 돌려세우게 될지도...

상우상우상

2013.12.23 17:42:40
*.99.168.213

진보의아이콘이 왜 이정희인지 궁굼하네요...

오히려 민주화시대부터 영향력끼쳐온 심상정이나 노회찬이 더 진보계열에 있어선 선구적인 인물인데 말이죠

노출광

2013.12.23 18:22:19
*.156.92.49

이 글에도 동의합니다.

수술보더

2013.12.23 16:04:28
*.146.224.22

당장 정치사항에 대한 갈등도 중요하지만

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득권층이 늙어 죽을날을...

절대 권력이란건 없습니다.

저 북쪽에 3대 세습쳬계를 이룬다는건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기득권층도 준비하겠죠.

권력의 세습을..

하지만 죽습니다. 그들도.

본문에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절대 변화가 없다고 하는 그들도 결국 죽습니다.

마음에 칼을 갈고 준비하고 기다리면 주류가 됩니다.

그때 칼들고 다 도려내면 됩니다.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센자가 이기는것이 아니다, 끝 까지 버티는자가 이긴다."

노출광

2013.12.23 16:11:23
*.156.92.49

안타깝게도... 저 쉑히들은...
국민들을 완전히 죽이지 않습니다....왜??? 세금 뽑아먹어야 하니까...

방송과 언론과 권력을 완전히 손아귀에 넣어서...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하지...
'다수국민'들을 완전히 죽이진 않습니다.

(참, 희망적이죠??? 하...하...하....하.... ㅆㅂ)



그래서 버티는것만으론 안된다고 봐요.
너무 공격해서 저 '기득권'들이 똘똘 뭉치게 만들어 주는것도 위험하지만요.


나이가 들면...
가끔 안보이던게 보여요.

정치,경제의 목표는 희한하게도 일치합니다.
각자의 '탐욕'을 채워주는거죠.
정치는 정치인의 '금배지'에 대한 '탐욕'을 위해... 국민의 '탐욕'을 채워줘야하며
경제는 각각의 최대한의 이익의 교차 지점에서 '가격'이 형성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말씀하셨어요.
'민주주의란 탐욕으로 탐욕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 관점에 완전 동의합니다.



따라서 우리 다수국민들의 '탐욕'이 올바르게 쓰여질 방법을 찾는게 최선인거 같은데...
대부분의 언론과 방송이 장악된 상태에서... 쉽지 않아 보이네요.

신공

2013.12.23 18:02:17
*.13.125.153

어디서 볼 수 없는 좋은 글들이네요.. 로긴 했습니다... 수 백만년 만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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