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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blog.naver.com/cks3107?Redirect=Log&logNo=100001200505
보드 사관학교 교관 가이드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바인딩 결합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분은 9, -6도를 추천하네요.
2) 헝글 강습에서 허완 프로가 입문자들 기본세팅으로 추천했다는 12, -9도.
3) 렌탈덱 유저라면 몸이 익숙하게 반응할, 15, 0도. -_-;;;
운동과다로 무릎이 별로 좋지 않은 만큼, 무릎에 최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세팅으로 가 보려는데요.
묻고답하기 게시판 검색으로 각도 관련 글을 있는대로 다 찾아 읽었습니다만... 의외로 9, -6도 쓰시는 분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혹시 9, -6도나 12, -9도 세팅 쓰시는 분 있으시면, 느낌이 어떠신지 알려주세요.
무릎 부담 측면에서, 스탠스는 추천공식으로 나온 숫자보다 좀 더 줄이고,
각도도 최대한 좁히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무게중심과 적합각도가 다 다르다지만,
일반 레귤러 스탠스에 170대 평범키이신 분들 중에 부담 덜 가는 나만의 각도 있으시면 추천 해 주셔도 좋습니다.
식상한 질문글이지만, 이전글 검색 다 해 봤는데 덧글 추천 합치면 80도, -60도 는 나올 기세라서....-_-;;;;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
사람 마다 무릎 돌아가는 각도뿐만이 아니라 가만히 서있을때조차도 무릎이 나와 있는 위치가 다 다르더군요.
쉽게 말해서 안짱 다리도 있고 곧은 다리도 있고 한쪽만 좀 휜 사람도 있고 그래요.
그런 제각각의 무릎을 가진 사람들이 기본적인 세팅으로만 간다면,
대부분은 편하겠지만 약간이라도 다른 각을 지닌 사람은 불편할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헝글에 물어보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각도를 찾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세팅을 직접 경험해보는겁니다.
슬로프 한번 정도는 좀 약하구요 최소 1-2시간 정도 타보면서...
스케이팅 할 땐 어떤지... 턴 할땐 어떤지.. 일어날때는 또 어떤지를 다 느껴보다 보면...
앞발 각도부터 딱 정해질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뒷발 각도도 정해지게 되구요.
그러고 나서 자신의 바인딩 각도를 헝글에 물어보면 아주 그냥 제각각일겁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마세요.
이게 좋다 이게 국민세팅이다 해도 결국 본인의 무릎이 어느 각도가 편한지는 본인밖에 모르잖아요.
저는 12/-12 로 일단 시작해서 아직도 제 바인딩 세팅 변경중입니다.
타면서 조금씩 변화 하더군요.
그래도 저만의 바인딩 각을 거의 잡아둔 상태라서 아주 편합니다.
처음 12/-12 잡아놨을땐 앞으로 일어나지도 못했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20/-3 입니다.
너무너무 편하고 앞으로도 잘 일어나고 좋아요. 라이딩도 훨씬 편해졌구요.
그러나 제 실력이 늘면 늘수록 바인딩 각도도 또 변화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