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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_)

 

요즘 지속적인 야근과 과도한 업무로

 

카빙과 함께 체력까지 잃어버린 헝글대표 눈팅족 일카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얼굴에 쌀쌀한 바람이 스칠때면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비시즌과는 다르게 활기찬 헝글을 보니 시즌이 왔다는걸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정작 아직 ㅠㅠ 바인딩 체결도 못했지만, 

 

일에 채여 살고 있으면서도  출격에 대한 꿈은 매일 꾸고 있습니다.

 

.

 

호오오오옥시라도 계실지 모를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  이야기의 후속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번 이야기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 라고 미리 말씀드려봅니다 ^^;

 

시간상으로 본다면, 2년 사이의 두번 째 겨울에 시작된 일 정도가 되겠지만

 

그냥 일상의 가벼운 에피소드 정도로 보시는게 가장 편할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그려 갈 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ㅠㅠ 역시 재미 없을지도 모르지만 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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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저녁 6시.

 

 

 

 - 빠라라밤~! 빠라라람~! 일어나~! 아침이야~! >_<!! -

 

 

 

오늘도 어김없이 나를 깨우는 상쾌한 알람소리.

 

-_-; 음? 알람은 아침인데 왜 시간이 저녁 8시냐고?

 

요즘 난

 

이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여곡절끝에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 -; 편의점 알바를 하던 나는

(혹시 궁금하신분은 검색창에 '스키장에서 만난 그녀' 를 쳐주세요 -0-)

 

늦은 나이에 학업까지 병행하려다보니

 

자연스레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주간의 1.5배를 받는다는 야간알바의 시급에 그만 +_+)b 반해버려

 

방학을 맞이하여 '전격- -)! 야간 밤샘알바!' 로 전향하게 되었다.

 

 

 

 

혹시 시급이 4950원에서 6500으로 늘어났을때의 그 행복감을 아는가 -0-!!

 

단언컨데,

 

편의점 야간알바는(ㅡ_ㅡ) 알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알바입니다....는 아니지만;

 

 

 

 

어쨌든.

 

뒤바뀐 밤낮으로 몸은 정말 피곤했고,

 

낮이라 그런지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찌뿌둥 했지만!

 

쏠쏠히 들어오는 통장잔고와 함께! -_-)b

 

낮이라 점장이 없으니 눈치안보고 폐기 삼각김밥을 맘대로 먹을수 있는 특권!! -_-)bb

 

그리고 무엇보다 손님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까지!!! -_-)bbb

 

정말 나에겐 나름 만족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밤을 새는 일이라 그런지

 

원래는 2명이 함께 근무해야 하는게 규정이었지만,

 

나의 파트너였던 1명은 지난주에 그만둔 후 그 자리가 채워지지 않았고 ㅠㅠ

 

혼자 일해야 하는 외로움은

 

밤새 정성스럽게 데워놓았지만 팔리지 않는 사랑스런 어묵들이 

 

-0-;; 내 뱃속의 허기와 함께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었다.

 

 

 

 

한 가지 안좋은 점은,

 

새벽밤을 눈을 뜬 체로 보내는것이라 그런지

 

생각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군대에서 많이 섰던 불침번이나 새벽위병근무를

 

뭔가 -_-; 현대식으로 따뜻하고 편하게 한다는 느낌이랄까?

 

 

.

 

 

아무튼.

 

새벽에 예고없이 찾아오는

 

그녀와의 추억과 감정들이 불쑥 고개를 내밀때면

 

난 아직까지 많이 힘들어...

 

...눈을 감아보았고.

 

눈을 감았지만 그녀가 계속 보일때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았다.

 

그녀와의 만남은 나에게 봄으로 기억되었기에

 

차가운 겨울바람은

 

따뜻했던 기억들을 순간적으로 흩어버리고

 

봄을 어느정도 잊게 해 줄 수 있었다.

 

 

 

 

그녀가 떠나가고 찾아온 두번 째 겨울,

 

난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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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알바는 새벽엔 참 좋은데,

 

-_-;; 아침이 힘들다;

 

특히 퇴근하기 전인 아침 7시30분 즈음엔

 

심하게 몰려오는 육체피로와

 

어느새 드문드문 자라버린 내 턱의 수염들과 ㅠㅠ 함께

 

심하게 초라해져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도 아침에 출근하는 생기발랄한 사람들 틈에서!!!

 

- -);; 그것도 무려!!!

 

어여쁜 간호사님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시간에!!!!

(저번편에서도 말했지만, 편의점이 병원앞에 있다)

 

그렇게 출근하다가 아침밥 사냥을 나온 꽃보더...가 아니지 참;;

 

꽃간호사님들에게 초라하게 둘러쌓인채로

 

근무교대자와 터치하고 퇴근! ~(- -)~

 

그리곤 집에가서 밥을 대충 먹고

 

티비를 켜놓고 쓰러지듯 침대에 몸을 뭍어버리면

 

내 하루 일과는 대충 마무리 되고.

 

저녁에 다시 눈을 뜬다.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이 익숙해질무렵,

 

어느날 밤,

 

심상치않은 일이 벌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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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쿵! -

 

 

음? -_-? 무슨소리지?

 

 

 

새벽 2시를 향해 다가가는 시간,

 

편의점 문 밖에서 무언가 부딪히는듯한

 

둔탁한 소리가 들려왔고

 

놀란마음에 밖으로 나가보았더니

 

 

 

 

문 옆엔

 

멋스럽게 차려입은

 

엣되보이는 한 여자분이

 

-_-;;;;;

 

술에 많이 취한듯

 

비틀거리며 쓰러져 있었다. 

 

 

 

일카 : 저기요!! 저기요!! 괜찮으세요???

 

 

그녀 : @_@ 헤롱헤롱~

 

 

일카 : 저기요!!! 저기요!!! 정신차려보세요!!!

 

           이런데서 누우면 얼어죽어요 --;; 정신차려보세요!!

 

 

 

그녀 : (눈이 반쯤 풀려 나를 바라보다가) 아..... 아저씨, 나 딸...기우....유우... 하나만......

 

 

일카 : 네???

 

 

그녀 : 아쉬...... 열라추워.......... 나 딸기우유.............. 달라........고...................

 

 

 

완전 인사불성인 그녀를 바라보며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는 사이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게 느껴져

 

그녀를 일단 편의점 안으로 부축해서 옮겼다.

 

 

 

일카 : 저기요, 잠시만요. 집이 어디세요??

 

 

그녀 : @_@ 어?? 딸기우유다!!

 

 

 

유제품 가판대를 향해 그녀가 흐느적대며 다시 걸어가는 순간

 

 

 

- 쿵 ! -

 

 

-_-; 또 쓰러졌다.

 

아놔;;;

 

그냥 일단, 경찰에 먼저 신고를 했고.

 

그녀가 그렇게 염원하던 딸기우유를 하나 주기로 했다.

 

 

 

일카 : 저기요, 이거 드시고 정신좀 차려보세요.

 

 

그녀 : @_@ 딸기 우유...... 와.... 딸기 우유!! 고맙습니다.

 

 

 

그녀가 바닥에 주저앉아

 

딸기우유를 쪽쪽 빨아먹는사이

 

마침 근처 순찰을 돌던중이었는지

 

금방 도착한 경찰아저씨들에게 그녀는 무사히 인도되었다.

 

 

 

그녀는 반인사불성 상태로

 

경찰들과 함께 차에 올라타기 전에도

 

(@_@) 아저씨 딸기우유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빼먹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

 

 

 

멀쩡한 모습의 그녀가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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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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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여기요! 아저씨!!!

 

 여기 야간근무자 아르바이트 한명 구한다면서요?

 

 저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_<!!!!"

 

 

=====================================================================

 

 

야근하고 새벽에 집에와서 쓰기 시작했는데,

 

다 쓰고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전에 썼던 이야기가 조금은 무게감 있었던 이야기라

 

이번 이야기는 괜히 시작했나 ㅠㅠ;; 하는 소심한 후회가 살짝 되기도 하지만;

 

오늘도 역시

 

잠 못자고 쓴거니, 돌만 던지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제 글이 언제나 그렇듯

 

재미 없으시면 역시 다음편은 제 가슴속에 묻어지는걸로... ㅠㅠ

 

혹시라도 쓰게 된다면!

 

금요일 저녁에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엮인글 :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46:27
*.198.51.20

음;; 그냥 흔한 에피소드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둠치킨

2013.11.20 09:18:25
*.54.142.182

저도 딸기 우유 좋아 합니다 ^_____^


일카님 더 좋아 합니다 ;;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47:48
*.198.51.20

헉 저도 치킨 완전 광팬입니다;;

저... 저... 저도 조..ㅎ아합;;; (- -; 아 아닙니다;;

sunkistpremium

2013.11.20 09:28:51
*.232.4.16

딸기우유~~~♥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48:28
*.198.51.20

ㅠㅠ 딸기우유 좋아하시나봐요!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하루만유키

2013.11.20 09:29:20
*.103.136.121

일카님 팬미팅 제가 주도해볼께요!~ 느낌아니까~~ㅋ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49:34
*.198.51.20

-_-;;;;;;;;;;;;;;;;;;;;; 팬미팅은 진짜 말도안됩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양지서 곧 뵈어요~

샤랑~★

2013.11.20 11:03:46
*.105.96.218

팬미팅 일정잡히면... 원정이라도 갈 기세입니다...ㅎㅎㅎㅎㅎㅎ
꼭 공지해주세욤~ㅋㅋㅋ

sunkistpremium

2013.11.20 09:29:32
*.232.4.16

딸기우유~~~♥

최첨단삽자루

2013.11.20 09:31:43
*.216.81.162

헝글자게문학대상에 빛나는 일카님~~

사.. 사랑..하.. 합.... 아. 아님니다.;;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50:45
*.198.51.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닙니다 그냥 흔한이야기입니다;;;

삽자루님 저번부터 관심가져주시고 잘 읽어주셔서 제가 더 영광이에요^^b

clous

2013.11.20 09:48:36
*.140.59.12

작가 사인회는 언제 하나요? ㅎ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52:25
*.198.51.20

앗 클님;; 제가 카드값 계산할때 리더기에 사인해본거빼곤 해본적이 없어서 --;;

잘 읽어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바카당

2013.11.20 09:49:28
*.248.186.72

으앙 너무 짧아요 ㅠㅠ
밤에 집앞 편의점 가봐야겟어요........괜히 알바생이 누군지....급 궁금해지네 ㅎㅎ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57:27
*.198.51.20

앗 에피톤 좋아하시는 바카당님!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편의점 가시는길에 삼각김밥 한번 달라고 해보시면 줄지도;;; 아;; 아닙니다;;

이쁜남자

2013.11.20 09:53:55
*.47.239.97

웬지 근무지가 광명성애병원앞 편의점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1.20 09:58:21
*.198.51.20

음... 광명은 아니구요 ㅠㅠ

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셔요!!

RockQ

2013.11.20 10:21:36
*.223.37.32

편의점알바녀와새벽에.avi
는 없나요??-_-;;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5:44:04
*.47.204.120

헉 -_-;;

쓰고싶지만 왠지 글이 잠길까봐요;;

옥장판 이후로 2탄이네요! ㅋㅋㅋ

날쭈

2013.11.20 11:28:26
*.130.111.35

아놔... 또 기대하게 만드네.. ㅠ 일카님.. ㅠ

우리 이러지 맙시다잉~!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5:44:29
*.47.204.120

에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오후 되셔요!!

잘타고싶어보드.

2013.11.20 13:52:42
*.180.30.149

2부는 언제 나오져??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5:44:52
*.47.204.120

금요일 저녁즈음까지 올려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예고없는감정

2013.11.20 13:57:17
*.168.171.118

아.. 진짜 요즘 나오는 진따같은 드라마들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하트넣고 싶었는데 오바일거같아서 느낌표로 대체하는 제마음을 알아주시길 ㅎㅎ)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5:46:10
*.47.204.120

앗 감정님 오랜만입니다. ^^

과찬이십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제가 영광입니다!!

개장했는데, 이번시즌도 즐겁게 보내세요!!

밴드상

2013.11.20 14:35:13
*.62.188.46

와 새로 연재작 하시는군요 기대되요ㅜㅜ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5:46:57
*.47.204.120

에고 밴드상님 ㅠㅠ 기대해주셔서 정말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 ^^!! 저번부터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미카mika

2013.11.20 15:48:53
*.148.114.130

신난다.. ㅎㅎㅎ 새 작품도 마지막엔 폭풍상상을 하도록 여운을 잔뜩 남기셨군요 ㅎㅎ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7:47:19
*.165.171.98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늘 그렇지만 맺는 타이밍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부족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앗츠

2013.11.20 16:01:03
*.106.78.34

와 진짜 작가같아.....사람을 들었다 놨다 할줄도 알고....먼가 고등학교때 보던 귀여니 소설같아...

잃어버린카빙

2013.11.20 17:48:37
*.165.171.98

에고 앗츠님 저번부터 정말 과찬이셔서 몸둘바를... ㅠㅠ 영광입니다;;!

부족한글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저녁 되세요!!

그램린

2013.11.20 21:53:17
*.33.28.138

또다시 낙이 생겼내요 그리고 딸기우유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1.21 12:00:50
*.62.180.8

와 그램린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재미난보드

2013.11.22 19:46:16
*.223.21.210

돌아오셨네여 ㅋㅋㅋㅋㅋㅋ
이번편도 글솜씨가 예사롭지않군요 ㅋㅋ
기대됩니다 !!!

잃어버린카빙

2013.11.25 20:12:39
*.47.204.120

넵!! 돌아왔습니다 ㅠ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해주신다니;; 부족하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먹보은

2013.11.26 10:07:03
*.110.89.194

오 다음편을 기대하기 만드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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