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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모든 공부에서 손을 놓고 산지 어언 십여년...ㅡㅡ
간단한 회화나 이런건 종종 쓰니 하겠는데.. 독해가 문제네요..
문법잊어 버린지 언젠지 기억두 안나고.... 모든게 가물가물...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네요...
한영어 하시는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뻑.......
독해라면 역시 뭐니뭐니 해도 책읽기 많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
우선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골라 열심히 읽는거죠.
대신 되도록이면 자신한테 맞는 책을 골라야겠죠.
단어수준 그리고 특히 관심분야나 빠져들만한 그런 분야의 책을 고르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일단 빠져들만한 책을 고를 수만 있다면 단어수준이야 뭐 그리 문제될건 없을 듯 보입니다.
알다시피 빠져들만한 책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될테니...
세상엔 셀 수 없이 많은 원서들이 널려 있으니 그 중에 님이 빠져들만한 책이 없을리는 없겠죠.
그런 책을 발견한다면 한국에 없더라도 요즘은 각 서점에서 주문을 해주니, 주문해서 읽으시면 되겠고,
설사 그게 힘들다면 미국 아마존같은데서 직구해도 됩니다.
환율에 따라 오히려 해외 직구가 국내서점통해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쌀 때도 있었죠.
그리고 독해력을 늘릴려면 역시 뭐니뭐니 해도 한국어 독해수준이 뛰어나야겠죠.
사실 국어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영어 단어를 몰라도 통밥굴려서 영어 해석이 쉽게 쉽게 될 정도죠.
또한 영어를 잘하면 반대로 국어실력이 늘어나게 되고요..
역시 시간이 문제일 듯 보입니다.
단어죠. 단어가 첫째, 문법이 둘째죠. 그다음은 언어적 센스?
열공하세요~
허접 콩글리시 유저가 지나가다 씁니다..
독해든 회화든 문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요약정리된 문법책을 사서 공부를 해보세요..
단어는 기본이니 무조건 해야되는거고.. 기본단어의 조합인 숙어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끔씩 영어동화책 같은거 사서 읽어보시기도 하구요. 말이 동화책이지 쉽지 않을거에요. 저는 JD샐린저 단편집 엄청오래된걸 현지과외선상님이 줬는데 첫편 보다가 질려서 걍 갖고만 다니네요 데코레이션으로다가;;;
방법은 많습니다만... 특히 독해라면 문장의 유형을 많이보시구 주어동사 찾기부터 시작해보십시오. 주어동사목적어정도의 근본 단어들만 찾으면 나머지는 거진 그것들을 수식하는것들이라고 생각하심될꺼에요.. 근데 제일 중요한건 작심삼일 되지 않는 의지~ -_-; 한국에 쓸일없이 있으면 웬만한 의지로 힘들꺼같애여. 화이팅~!
음... 영어교육쪽 일을 하다보니 이런 질문들을 자주 받게 됩니다~
"영어 좀 잘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럴때 마다 제가 그분들께 묻습니다.
"왜 배우시려고 하시나요? 목표가 있으신가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영어를 배우시는 이유와 목표입니다. 뚜렷한 목적이 없으시면 정확히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영어평가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와 일반 회화를 위한 영어공부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영어공부 다 다릅니다.
정확한 목적이나 목표가 없이 영어를 배우시고 싶으신 것이면 많이 읽고 듣고 보고 쓰고 말하는 것 외에 답이 없습니다.
특정한 목표가 있으면 그것에 맞는 방법을 조언드릴 수 있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묻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