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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었어요. 오늘 아침.
무리햇죠. 계속 늦잠만 자다가 여섯시 기상
매번 세달씩 끊는데(여긴 장기로 끊어도 할인이 없네요) 이달 마지막인데 한 네번 갔나;;
보드타다 넘어지고 다친데가 많아서 트레드밀 위에서 걷기만 열심히 하고 잇는데
트레이너 분이 오시더니 상냥하게 웃으면서 말을 건네시더라구요.
"처음 오셨나봐요 ^_^ 오티는 받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제가 다닌지는 한 1년 됐는데... 자주 안와서 ;;;"
그랬더니 인바디나 받아보시라고.
오랜만이고 하니 받았습니다.
트레이너님이 그간 남았던 기록과 비교해 보시면서 또 상냥히 웃으시며
"정말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망가지셨네요 ^_^"
체중 늘어나고, 체지방율 올라가고, 근육량 내려가고 ㅎ_ㅎ;
흔히들 운동 열심히 하라고 자극을 주는 말을 할거라곤 생각했는데
자꾸 좌절을 주시더라구요.
쏠로되고 막 살았더니 몸도 막 막 그리 되네요.
이제 관리좀 해야겠어요.
점심도 굶을테다.
커플분들 초콜렛 많이 드시고 살 많이 찌우시길 바랍니다 ^_^
아 물론 오늘이 무슨 날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들 초콜렛 초콜렛 하시길래 ㅎㅎ
다들 맛점하세요 !!
저도 3월부터 운동할겁니다.........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