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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대학 야구선수 사귀다가 길거리에서 맞기도 하고
아웃백에서 아는 친구들이랑 밥먹다가 쫓아와서 남자와 밥먹는다고 쌍욕을 해대며 끌고가는 등등 인간쓰레기 였어요.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질수 없었어요.
운동선수와 사귀고서 1년간 눈물로 지낸 친구인데 겨우 겨우 헤어지고 난 뒤
3개월후에 축구선수와 사귀네요.
너 운동선수하고 왜 또 사겨? 하니깐 이번엔 정말 좋은오빠라고 하고.
오늘 소개해줘서 봤는데 엄마 전화 받으러 나갔다가 그 분 통화하는게 잠시 들렸는데
담배 입에 물고 통화하는데 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대화의 반이 욕이더라고요.
얼핏들은것중에 내가 꽂으면 8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내용의 말을 하던데 이거 잠자리 이야기라면
당장 그만 사겨라고 말릴려고요. 헝글남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아직 연애경험이 없어서 판단이 잘 안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