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진호 기자] “적어도 김미화 씨와는 같이 갈 생각이 없다.” 이른바 막말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김구라가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김미화의 발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구라의 한 측근은 “은퇴 선언 이후 두문불출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끔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논란이 불거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따로 사과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 달 16일 과거 자신이 종군위안부를 윤락여성에 비유했던 발언이 파문이 일자 공식 사과문을 통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미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라야 은퇴 하지마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특히 그는 당시 "누나랑 손잡고 할머니들께 가자. 가서 큰절 올리고 안아드리자. 누나가 할머니들 홍보대사이고 딸이다. 할머니는 어머니고, 어머니는 아들의 과거허물 다 용서하신다. 그게 어머니 마음"이란 글을 올리며 큰 파장이 일었다. 이 지인은 “당시 김미화의 발언으로 김구라가 적잖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서 “사과를 하러 가더라도 조용히 갈 생각을 갖고 있더라. 본인도 ‘김미화 선배와는 가진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의 배경은 당시 김미화의 사과 독려 발언이 김구라에게 큰 부담이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소 개그맨 선후배 이상의 친분이 없었던, 김미화의 당시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확대 재생산되며 맘고생을 치러야 했다. 그는 “당시 발언도 이유가 있지만, 만약 함께 간다면 뜻하지 않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여러 가지 오해를 줄이고 자숙하는 의미에서도 진심을 담아 조용히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구라씨 똑똑하네요. 인터넷 방송에서 온갖 저질 막말을 일삼다가, 노무현정부 들어서서 mb, 한나라당 까는 걸로 재미봐서 공중파까지 진출 했는데 확실히 선긋기 들어가네요 "김미화의 사과 독려 발언이 김구라에게 큰 부담이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소 개그맨 선후배 이상의 친분이 없었던, 김미화의 당시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확대 재생산되며 맘고생을 치러야 했다." 그나저나 김미화씨 참...........아군인지 적군인지ㅎㅎㅎㅎㅎㅎ |
이간질 들어가는구나..
정말 이번 정권에 대항하는 사람들은
아주 철저히 짓밟으려 하는 구나.
무섭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