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셔틀이였어요.

아침에 셔틀 예약한사람 태우고.. 예약안한사람 태웠죠.

계산,상동,송내는 예약안한사람 일딴 먼저 타있으니 성공!!

부평에 예약안하사람 4명 타고... 인천터미널로 갔습니다..

사람 무지많았지요.  예약자가 타야하니... 마지막에...

기사아저씨는 부평에서 예약안사람 4명 나오라해서.. 여자4명 나가서 못타구...

만석으로.. 갈줄 알았는데...

헐 갑자기... 여자 2명이!!  타는거예요. 입석!!

떡하니... 제앞에 서서 가더니. 둘이 싸우는애기 다 들었습니다. ㅡㅡ;

근데....  둘이 친구였습니다.

A양이 타고 가자했던건지..

B양 타자마자.

B양:미쳤어~ 잠실로가서 타고 가자... 어떻게 서서가냐.. 잠실로 가자.

A양:멀어..그냥가

B양:(열이 슬슬 받기 시작함..) 잠실로 가자 잠실 가까워....

A양:시러 이거 타고가.... 잠실도 멀어...

B양:난 학교갈때두 서서가지도 않았어. 어떻게 강원도를 서서가냐... 미친거 아냐~ 

A양:(아무말안함.)

갑자기 고속도로 사고났는지... 군자정도왔나 꽉 막힘..!!

B양:야 그냥 도중에 내려달라하자. 이대로 어떻게 가냐..

A양:(또 아무말안하다..) 그냥가자....

결국...(A양은 캐리어없음)

B양은 캐리어가 있어서.. 캐리어를 눕혀서 앉기로 결심하고. B양은 앉아가던중 3~4분 지났나...

A양:야 잠깐 캐리어 앞쪽으로 좀 해..(자기도 앉으려 했나봅니다.)

B양:(열이 좀 받아있는 상태 말투) 거봐 발 아프지...(그러면서 안 비켜줌.)

A양:야~ 띠겁게 말하는거봐. 좀 나와바.... 앞에 의자 기사아저씨한테 가서 앞쪽에 앉아도되나 애기하게...(조수석애기하는듯)

B양: (비켜주지 않음.)

A양:좀 비켜봐.. ~

결국 비켜주더니... A양 기사아저한테 내려달라했나봐여. ~

기사아저씨 말이 들렸어요.

기사아저씨: 월래 딴버스 만나서 태워보내려고했는데 차가 없대...고속도로에서 어떠헥 내려서 가게.. 

말씀하시더니 이런저러 애기는 하는거 같았어요....

A양이 기사아저씨한테 조수석이랑 문쪽에 앉아도 되냐 애기했는지..  

B양을 부르더니...B양이 앞으로 가게되면서...

말싸움이 끝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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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서서 갔음. 보드는 켜녕.. 타기도 시러질듯함.

가득이나... 고속도록 사고떄문에 막혀서 군자쪽에서 1시간 지체~ ㅡㅡ;

휘팍 9시 45분인가 도착했네여.  월래 8시 20~40분쯤에 도착하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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