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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비시즌에 자전거와 인라인으로 레져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보드나 스키를 즐길 때, 간혹 일어나는 충돌사고..
원인 중 하나는 앞에 가는 사람의 진행방향을 모르기에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와 인라인을 탈 때, 간단한 수신호로 후미주자에게 자신의 방향을 인지시킴으로 사고를 줄일 수 있는데요,
자전거보다는 인라인의 경우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수신호가 더 발달되어있죠..
스키보단 보드가 손이 더 자유로움에 약간의 수신호로 뒷 사람에게 진행방향을 알리고, 사고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함, 생각을 던지고 갑니다~~~ (((((((((ㅡ_-)
보드와 자전거,인라인은 특성이 달라서 불가능할듯 싶네요.
보드는 수시로 좌우 방향전환이 이루어지는 반면
자전거나 인라인은 그렇지가 않죠. 일반적으로 트랙을 돌거나 직선 도로를 직진으로 주행하다 한번쯤 수신호하면되지요.
보드 타면서 수신호하는거 뒤에서 구경하면 정신나간 XXX이 허우적 거리면서 내려가는거처럼 보일듯 싶네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선행보더나 스키어의 경로를 예측하지 말고 안전거리 확실히 유지하는것.
대부분의 사고는 앞사람 주행라인 예측하고 보딩하다가 그 예측이 빗나갈때 발생합니다.(중상급자들의 경우)
저도 이생각은 해봤는데 왠지 자전거탈때와는 다르게 보드타며 수신호하면 뒤에서 볼때 수신호가 아니라 허우적거리는걸로 보일것 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