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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희 어머니 치매걸리신 할머니 14년을 모심
할머니로 말씀드리자면
시집살이를 테레비에 나오는 수준이 아닌
진짜 레알 캐갑절로 시키심 ~
동네사람들 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시키심
근대 결국 말년에 치매걸리시고 장남에 의지 하게 되시니 저희어머니가 모시게됬는데
저희 아버지는 뭐... 좀 약간 아주 많이 곰같은 분이라..옆에서 다독거려주시고 그런것도 없는 분인데도
어머니가 참 대단히 군소리 없이 모시더군요 ~ 다른며느리나 딸자식 많아도 모신다는 사람이없으니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지만요
저라도 저희 어머니가 그지경이라면 모시겠습니다
장모님이 그지경이라면 모시겠습니다
다만 이문제로 남녀 대치할필요 있나요?
그냥 그런갑보다 해야죠
가장 기본적인걸 못하는 사람을 고르신 분이나
가장 기본적인걸 못하시는 분이나..
싸우실필요는 없는듯..
다 뿌린데로 거두는거라=_=;;;
추후에 몸 약해지면 무조건 실버타운가신다던데..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