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보딩후 집와서 짐내리기 귀찮아서 데크만 내리고 오늘 꺼내려고 했죠
그냥 뒷좌석에 다 쌔려넣어놉니다
근데 오늘아침에 보니 2번 낀 이지투 고글이 안보이는겁니다.....
설마 스키장에 떨귔나 싶어 담배하나 태우면서 어제 기억을 되살리던도중 분명히 던져놓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차구석구석 뒤지다가 앞좌석 찾아보려고 문을 닫는순간
.....옆주차라인 모닝 바퀴옆에 뭔가 연두색이............급좌절 어제 밤에 분명 검정 그랜져 였는데 제가 데크 내리다가 실수로 떨귔나봐요 제 차 바퀴앞에는 비니가ㅡㅡ
절망감 .......이루 말할수없었어요
이 기분은 제가 아이폰3 사고 이틀만에 분실 했던 더러운기억 다음 일듯싶어요
안될놈은 안되나봐요ㅡㅡ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하필 바퀴 뒤로 빨려들어간데요.....
궁금하시겠죠 많은분들
국민고글 이지투의 내구성
아무리 튼튼한 프레임이라드
준대형차앞에서는 한낱 플라스틱 쪼가리라고말하고 싶네요
근데 착용면이 하늘쪽으로 눕혀있었나봐요
프레임 일부 뒤틀리고 깨졌지만 렌즈는 기스만 좀 많이 났네요
그랜져 차주가 원망스러운 하루네요
분명 내리셔서 확인하셨을거에요 소리에...
하룻밤만 버텨줬다면 살릴수있었는데
차마 추가구매 할수 없어서 작년에 쓰던
막고글 다시 꺼냈네요........어두운곳에서 짐 이동시 조심하세요
렌즈에 살짝 기스가 생기긴 했지만 또 다른 건담들이 있으니 괜찮...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