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1박 2일간의 솔로보딩을 저질 체력으로 일찍마무리합니다 ㅎㅎ
포항가는 셔틀이 4시 20분이라 일찍 버스에와서 쉬고 있네요 ㅋㅋ
오늘 착한일 2가지나 했습니다!!
첫번째
리프트 타는데 옆에서 찍찍 소리가 나길래 담배를 피울려고 불을 붙이더군요 순간 욱해서 반다나를 내리고 담배피면 안되요 하면서 봤더니..중국인 같이 생겼더군요 그래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엑스를 그리니 조용히 주머니에 넣더군요 ㅎㅎ 제일 뿌듯한 순간이었네요 ㅋㅋ
두번째
초딩 어린애가 슬로프 중간으로 스키를 짊어지고 내려오길래 옆에가서 "꼬마야 위험하니 가에로 내려가라"그러니 못알아듣더군요;;순간 사투리땜시 그런가해서 사이드로 가라고하니 "네~~"하면서 가더군요 ㅋㅋ 서울말 나름 구사능력이 있지만 급한 순간엔 사투리가 나온다는 ㅎㅎ
이상 솔로보딩 마무리입니다!!
이제 숙면을 취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