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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정한 라이딩이 무엇인지 알게된 썰...-
몇일전 아는 지인형님(보드접은지10년된분 프리덱스타일분) 과 같이 라이딩을 하게되었지요~
저또한 독학 및 관광보더 8년차...(XLT -> 콜레이스)
하욘 헤라에서 슬슬 몸좀 풀어볼까하는 찰라.....옆에서 묵직한 보더한분이 초반 낮은지대부터 바닥에 팍!팍! 프레스를 주며,
10년동안 짱박혀 있는 그 녹쓸고 낡은 장비로.......아이스를 날리며.....영화의 한장면처럼....라이딩을 시전~
이전까지 여럿 괴수님?들을 뵈었지만....티비에 나올법한 라이딩을 시연 하며 한방! 운턱에서 한방트릭까지!
순간 머리속이 어지러워지면서...난 이때까지 장비탓 자세탓 전향각탓 등....완전 멘붕이오고..
오징어가 된 저는...라이딩이고 뭐고 포기!ㅋㅋㅋ
(지난과거가 너무 궁금하여 같이오셨던 다른분께 여쭤보니....10년전 휘팍쪽에서 프로할동을 하셨다는분이란걸 알게됨.)
팩트는....결코 장비탓 하지말자! 머리로만 타지말고, 온몸으로 타자! 끝으로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