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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종합선물세트 개츠비 입니다.
스노보드 시즌이 다시 도래했고, 다시 사진첩은 페이지 넘어가기 바쁘고, 자게엔
헝글 초보들의 리플 셔틀 글이 난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을 곰곰히 해봤습니다.
사진들을 보며, 장비 자랑글을 보며, 고글 자랑 사진들을 보며,
......정말 헝글에는 스노보드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노보딩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보드 타는 사람과,
보드 타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의 차이.......................
.....
.......간만에 뻘글 썼습니다.
전 비록 제작년 초 상완골 분쇄골절 때문에 아직도 철판과 핀들이 밖혀 있고,
고질적인 고관절통에 종종 시달리긴 하지만......스노보드 때문에 제인생은 분명히 행복 합니다.
후회 한적이 없어요....^^
ps = 통장잔고는 안습...ㅜ.ㅜ
행복까지는 아니어도 좋아서 하고 있기도 하고
고단한 삶의 또다른 도피처로도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솔로보딩입니다.
타는 걸 즐기기 위해 새벽에 나가고
유부라서 제약도 많고 다치면 절대 않되기에 빡세게 타지도 않지만
이제는 서너시간 타는 것도 힘들만큼 체력도 저하되었지만
아직까지 혼자라도 잘갑니다.
혼자타야 는다는 말이 거짓부렁이라는 걸 제가 증명할 수 있어요 ㅠㅠ
시즌을 위해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