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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봤을땐 여친님이 거짓말하고 클럽을 간게 아니고 그냥 말을 하지않고 갔다는건데요...
제생각엔 여친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친구를 만나기로 했고... 그냥 집에서 놀려고 했으나... 만나서 얘기하다보니 밖에서 술이나 한잔할까? 됐을꺼고 술집을 어디로 가느냐로 고민하다가 아마 클럽으로 장소를 정하신듯 싶습니다.
그리고 남친에게 말을할까 말까 고민을 조금하다가... 아마 스키장에서 신나게 보드타고 있을텐데... 라고 생각을 했을꺼고...
그냥 말을 안한것같네요~
아마 카드 영수증을 보기전에 여친님과... 어제 친구랑 뭐했어? 잼있게 놀았어? 등등 얘기를 조곤조곤 했었더라면...
여친님은... 어.... 친구랑 만나서 저녁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오랜만에 클럽도 갔었어... 넌(또는 오빠) 잼있게 보드탔어?
등등 얘기가 오고갔을거 같아요!
여자인 제가 봤을땐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님이 너무 속상해하시는거 같아 몇자 적네요!
만약 이런일들이 자주 있었고... 클럽과 다른남자들과의 문제가 있었던 여친이라면 좀 그렇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별 생각 하지마세요~
우리여친 오랫만에 클럽에서 신나게 놀다왔구만.... ㅋㅋㅋ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넘기세요~
어느정도 믿고 안 믿고는 개인 자유인 듯 합니다. 제가 인생 살아본 결과 너무 믿으시기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개개인의 입장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분은 그냥 믿고 내버려 둬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에, 배신당하거나 해서 의처증 생기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단두리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 너무 믿기만 하면 오히려 주위 사람들한테 비호감이 생기는 거 아시죠? 한마디로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입니다. 좋은 것만 많이 보고 자란 분들은 나중에 크게 당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글쓴이님 자유이지요.. 글쓴이님의 입장,처지는 당사자분께서 더 잘아시니깐...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제 개인적인 솔직한 의견은 이겁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어디 여자가 남친,남편이 있는데 클럽을 가다니 날나리구나. 그냥 놀러갔든 다른 목적으로 갔든 저라면 ....다.
ㅋㅋ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1시에 여친한테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없었음. 근데 영수증에 찍힌 시간은 1시 30분임. 그렇다면 보통 클럽을 나와서 남친에게 연락이 와 있었다면 답장을 하거나 연락을 하는게 보통임. 근데 클럽을 나왔는 데도 연락이 없었음. 일부러 연락을 안했던 거죠. 여기서 무슨 쿨하니 남자답지 못하니 하는 소리가 나와요?ㅋㅋ 잘못된건 잘못된거죠. 혼자서 상상의 나래 펴지 마시고 물어봐요, 클럽에서 나와서 왜 연락 안했냐고. 원래 한번 의심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걸 참으면 더 의심하게 되어있어요. 그냥 면전에서 바로 물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문자 카톡 X , 대화로 물어봐요. 상대방 눈보고. 그러면 거의 거짓말인지 아닌지 표가 납니다.ㅋㅋ
좀더 상대를 믿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