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른 아침 서둘러서 가평 계곡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재밌게 물놀이와 고기등을 먹고나서 오후 4시쯤 출발하였는데..
도로에서 4시간을 버렸습니다. 가평에서 청평까지만 거의 2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잠깐 고기나 궈먹고 오자고 나갔는데.. 집에 오니 3박4일 휴가 복귀 느낌이네요..
오늘은 유독 월요병이 최고치입니다..
졸립고, 삭신쑤시고, 귀찮고..
그래도 가평 계곡물 속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은 천국이였네요.
원래 점심먹고 1시쯤 출발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방심했습니다.. ㅠ.ㅠ
하늘로 날고 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