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lous입니다.

바쁘지는 않지만 바쁜 척이라도 해야 할 듯하여 자게에 뻘글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눈팅과 뻘댓글은...... 여전히......     -_-''

그러다가

오늘 딸바보 아버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더니 저희 아이들 보고 싶다고 하셔서 (흐흐흐)

그래 때는 이때다 싶어서.....

여름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하드디스크를 한번 뒤적거려 봤습니다.  ㅋ

7월에는 저기 시흥에 있는 관곡지 옆의 연꽃테마파크에 갔었구요,

거기서 개구리 잡았다는 동영상은 이미 소개를 했군요. ㅎ

그리고 8월에는 제가 그렇게나 경험하고 싶었던 surfing을 하러 갔습니다.

양양으로 가는 길에 한계령을 들러서 집에서 기르던 사슴벌레를 방사하고

역시 산꼭대기는 한여름에도 쌀쌀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

그리고 서프샵에 도착!.

해안침투 훈련중?   -_-a

하지만 아쉽게도 파도가 없어서 무척 서운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은성군은 무척 재밌어 보이네요. ㅎㅎㅎ

은채는 별도 따고.....

8월 중순에는 

부천에서 해마다 열리는 만화축제에 갔었구요.

작년에는 사전등록하면 무료였는데, 올해부터는 약간의 할인만 해주더라구요.  

얼마 전에 캐나다에서 아이들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서오릉이랑 종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숙종임금과 인현왕후의 능을 배경으로 

은성이 많이 컸죠?

그리고 종마공원에서 망중한.

은성군은 오늘 졸업앨범에 넣을 사진을 찍었답니다.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하다니.....

은성이를 낳기 전부터 이곳을 드나들었고,

은성이 낳고 고글 씌워서 사진도 올리고 그랬었던 기억이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

시간 정말 빠릅니다.

그렇게 올해도 가을을 지나고 있네요.

모두 평안하시길......

저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포인트나 열심히 모아서 빤짝이 아이콘으로 바꿔보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