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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옷, 구두, 가방...악세사리... 이런 거 마이 좋아하져....
글고...계절 바뀌면.... 신상....새 아기들..한두개는 기본으로... 질러줘야...
또... 맛사지니 피부**니...나이 들수록... 찾게 되는... 곳도 있구... ㅎㅎ
저 역시....모... 염색체가 XX인 사람인지라....
그런데....
보드...를 알게되면서 부터.... 그런 것들에 대한...지출이...확...줄었네요...
특히... 겨울 옷..신발...등등은...더....
대신...그 돈은...다... .... ㅎㅎㅎ
갑자기... 차려 입을 일이 생기면... 입을 옷이....없을...뿐만아니라...
그런 상황에도.... 별... 신경 안 쓰고 있는....
" 내가...어쩌다 이렇게 됐지?? " ㅋ...
오늘도...
몇년 전부터 입던 티에... 자켓도 마땅치 않아... 대강 숄 걸치고 나가면서...
이따가 ' 예쁜 크루넥...하나 보이면 질러야지~~ ' 하고 있네요...
몇년 지나면.... 또... 보드를 대신할 뭔가가...생길런지....
내가... 언제까지...이럴려나.....궁금해지네요....
언제부턴가....친구들과 관심사도... 나누는 얘기도...틀려져서...
벽이...생긴 느낌....이젠.....겨울이 되면.... 아예 절 안불러요...ㅋ
친한 친구들 7명이 콘도잡고 자주 놀러다니는데...
언제 갔는지...최근 몇년은 기억이.....
겨울은...그렇다 치고....여름엔... 겨울동안 밀린 일 하느라....ㅜㅜ
문득 생각하니...주변에 보드타는 사람들만 늘고...
인간관계도 좁아져 버린거 같아요..
보드가... 사람 일케 만드네요.... 어쩌나.....
그래도....
난....
보드가... 조으다....
미친놈 이랬는데.... 이젠 제가 미친뇬이 됐네요
공감 백프로! 비시즌에 장비 마련하느라 일반옷 구두 가방 다 손 놓고
오직 보드에 올인!
그많던 구두들이 사라지고 운동화만 남더이다.
그래도 지금난 연애하듯 설레네용 으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