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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굴 못생긴 사람이 공부를 잘 하거나

얼굴 잘생긴 사람이 공부를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가 기존에 많았는지 보통 모범생들은 못생기거나 평범한 사람이 많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 중에는 공부 잘 하는 모범생이 적다는 인식까지 생긴 듯해서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 사람 모아놓은 서울대에는 미남미녀가 적은 편이고 연세대/고려대 등등으로 갈수록 미남미녀가 많아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로 그러한 경향이 있고, 외모와 지적 능력(공부)간에 어떤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니면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굳이 공부에 전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서로 전혀 관계없는 요소일까요?

엮인글 :

오늘

2017.08.06 20:26:49
*.155.176.29

공부든 여흥(?)이든 결국 선택의 문제인데
굳이 말하자면 공부를 열심히 또는 잘 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포기한다는 뜻이겠죠. 이를테면 꾸미고 노는 일 같은..

즉,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본인 가치관에 따라 외모 보다는 공부를 택한 것이고 그런 연유로 덜 꾸미다보니 못생겨보이는 결과가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대 연고대에 훈남훈녀 넘쳐납니다.
갈수록 공부 잘하는 사람일수록 예쁘고 잘생겼다는 가설이 저는 더 설득력 있어보여요

nexon

2017.08.07 13:24:56
*.234.38.19

@@... 좋은 말씀 같습니다. 실제로 학업에 열중하느라 꾸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우비

2017.08.07 05:19:15
*.62.163.39

완전히 상관이 없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그 예로 다운증후군인 사람들 외모는 거의 비슷합니다. 또한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앤.. 이 노래가 나온 이유가 빨간 머리인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다수가 주근깨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로의 발현되는 유전자가 가까이 붙어 있어서 돌연변이 확률이 떨어지고 거의 쌍으로 붙어다니는 유전자라 보면 되거든요.. 지능과 관련한 유전자들도 분명 특정한 외모의 표현형 유전자와 붙어 있을 가능성은 큽니다. 다만 그게 잘생겼을지 못생겼을지는 모르는 것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일반적인 외모로.. 비정상적인 경우면 다운증후군 같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외모가 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관련한 논문이나 연구는 자세히 찾아보질 않아 확답드리긴 힘들겠네요.
위의 내용은 정설이 아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랑붕어

2017.08.07 09:10:46
*.223.62.147

동감합니다

20thcenturyboy

2017.08.07 11:30:22
*.78.76.98

전문 분야가 아닌 분야에 대해서 아는 척을 하려면 이런 헛소리를 하게 됩니다. 

nexon

2017.08.07 13:25:53
*.234.38.19

음... 흥미로운 가설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thcenturyboy

2017.08.07 11:33:05
*.78.76.98

거울 보시면 되겠네요. 

nexon

2017.08.07 13:14:21
*.234.38.19

통계적 편차, 자료, 경향성은 개개인의 사례와는 거의 일치하지 않는 것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아는 척을 하려니 이런 헛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ㅁ.ㅁ

2017.08.07 13:18:13
*.111.195.128

거울 보시면 되겠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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