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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7대 바보…

제주 수백억짜리 보이스피싱에 걸려들다

[변상욱의 기자수첩] 실체 없는 뉴세븐원더스재단과 세계7대자연경관
2012-01-27 10:01 CBS 변상욱 대기자




“과대망상 한국, 측은할 정도” 제주 7대경관 日조롱

2012.01.28


[쿠키 사회]

“한국인들의 허영심을 부추기면 전 세계 누구든 큰 돈을 벌 수 있겠군요.”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이웃 일본 네티즌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제주도 공무원들이 7대 자연경관 투표 과정에서 1억통 이상의 전화를 걸고 수백억원의 전화료를 썼다는 의혹 등에 대해 “평소 바보 같다고 생각했던 한국이지만 공무원까지 이런 수준이라니 황당하다 못해 미스터리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관련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일본의 인터넷 매체 ‘서치나’는 제주도의 7대 자연경관 선정에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는 내용의 일본어 기사를 27일 보도했다.
서치나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추적60분’의 ‘세계7대 자연경관, 그 논란을 추적하다’ 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의 정체가 불분명하고, 선정 과정에서 중복 투표가 허용되거나 후보지 득표수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 등 갖가지 의혹이 있다고 소개했다.

추적60분은 방송에서 홈페이지에 적힌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 재단 본부를 찾아가보니 사무실은 없고 주소지도 재단 설립자 버나드 웨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이었다고 고발했다. 취리히 관광청은 재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으며, 재단 측은 독일에도 사무실이 있다고 했지만 그곳에도 사무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7대 자연경관 최종 28개 후보지에 올랐던 몰디브는 재단측이 후원금 명목의 많은 돈을 요구했다며 선정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도 재단이 발표식을 하는 대가로 3500만달러(393억여원)를 요구하자 정부 차원에서 이벤트 참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주도 득표수의 상당 부분이 제주도 공무원이 건 전화 투표에 의한 것으로, 추적60분 제작진은 지난해 9월 28일 현재 제주도 공무원들의 투표 건수가 1억800만통이고 전화료만 210억원이라고 공개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측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기관의 이벤트에 참여하느라 수백억원의 공공전화요금을 쏟아부은 것은 잘못”이라며 “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화료를 지출하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들은 서치나의 기사를 돌려보며 한국에 대한 조롱을 퍼붓고 있다.
극우 성향의 거대 커뮤니티 ‘2채널(2CH)’ 등에서는 “평소 ‘무엇이든 한국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의 과대망상이 잘 드러난 사건” “바보 같은 한국인들은 이제 전 세계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겠군”이라는 식의 비아냥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문화원 등이 제주도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며 내걸었던 인터넷 페이지 주소 등을 올리며 “수상한 재단이 선정하는 7대 경관을 한국 정부가 무턱대고 믿은 것도 문제고, 더 나아가 공무원들이 앞장서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필사적으로 전화투표를 했다니 한심하다못해 측은할 정도”라고 적기도 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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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의혹의 실체는?


국회 만장일치 지지결의안, 대통령의 투표 독려까지..
정치권과 언론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최종 선정되었다.

관광객 증가, 국가 브랜드가치 상승.
제주도가 70억 세계인의 보물섬이 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데..

중복투표에 따른 신뢰도 하락,
공개되지 않은 재단의 실체.
후보지였던 나라들의 자진철회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위스·독일·몰디브 현지취재!!
방송 사상 최초로
추적 60분이 검증에 나섰다.


■ 논란 속 ‘세계 7대 자연경관’
“중복투표, 한 사람이 100표든 10000표든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라고 봤을 때, 그 선정방식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최종 선정되었다. 7군데 선정지 가운데 유일한 확정 발표다. 축제 분위기인 제주도에 논란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100% 투표에 의해 결정. 하지만 중복투표가 허용됐고 후보지들의 득표수를 비롯한 순위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다. 재단의 방침이라지만, 투표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제주도 득표수의 상당수가 공무원들의 행정전화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관제투표·혈세 낭비로까지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 스위스 현지취재. 뉴세븐원더스의 실체는?

“주소지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고, 취리히에 있는 지역 언론들도 뉴세븐원더스는 들어보지 못했다. 심지어 주 스위스 한국 대사관마저 뉴세븐원더스는 들어본 적이 없다...”

재단에 대한 자료도 찾을 수 없고, 홈페이지에 전화번호와 주소도 없었다. 한국에서 재단의 실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취재진은 재단본부가 있다는 스위스로 향했다. 공시문서에 기입되어 있는 주소는 한 박물관. 하지만 문은 닫혔고, 주변 사람들 중 뉴세븐원더스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재단 대변인은 그곳은 휴가중이며, 뮌헨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뮌헨에서도 그들을 만날 순 없었다. 스위스 현지 기관들을 통해 뉴세븐원더스의 실체를 파헤친다.

■ 세계 7대 자연경관을 거부한 나라들. 그들은 왜?

“지불을 많이 한 쪽이 뽑힌 겁니다. 돈을 쓴 사람이 이긴 거예요. 경쟁 주제는, 누가 더 돈을 많이 쓰는가가 되었어야 합니다.”

28개 후보지에 들었던 몰디브. 그들은 지난 5월 후보에서 자진 철회했다. 홍보효과 등 긍정적 효과들을 기대하고 참여했지만, 28개 후보국에 포함된 후 스폰서십, 월드투어 비용 등 예상치 못한 많은 요구들이 있었다는 것.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고 후보 철회를 결정했다고 한다.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도 재단의 인증식 개최비 요구로 정부가 참여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후보국들 역시 비슷한 요구를 받은 상황. 공개되지 않은 제주도의 계약서, 어떤 계약과 요구조건들이 오고갔는지 후보국에 올랐던 나라들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앞으로의 방향은?
“ 기존에 따 놓은 타이틀, 명성은 뒤로 하고 또 다른 타이틀만을 쫓는 그리고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는 부분들이 제주도의 미래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선정이 확정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검증 없이 타이틀 획득에만 주력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지적했다. 언론은 비판의식을 실종한 채 홍보에만 급급했고, 문제제기를 하면 비애국적이라 낙인찍히는 현실이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 제주도는 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 등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제주도가 그 타이틀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제주 7대경관 선정 '뉴세븐원더스' 사무실도 없었다

추적60분 폭로, "돈요구·사기…돈주고 산 것"…행정전화 1억800만 통 상회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정과 이를 선정한 단체의 실체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단체는 제주도 이외의 지역이 속한 국가에 추가비용이나 스폰서십을 요구했으며, 이 단체는 사무실도 없는 곳인 것으로 밝혀져 '7대 경관 미스테리'가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유력 후보지였다가 스스로 자진철회한 몰디브의 관계자는 7대 경관을 "한마디로 사기"라고까지 비판했다.

KBS는 25일 밤 방송된 < 추적 60분 >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에서 스위스와 독일, 몰디브, 인도네시아 등 7대 경관 대상지 및 이 행사를 주도한 뉴세븐원더스(이사장 버나드 웨버)가 소재한 국가 등에 해외취재를 다녀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우선 뉴세븐원더스 재단이라는 단체의 실체에 대한 의혹. 취재진이 현지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것은 주소지로 기재된 곳에도 사무실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강윤기 KBS PD는 재단 관계자와 연락을 통해 인터뷰 날짜를 잡으려 하던 중 연락이 두절돼 재단 본부가 있다는 스위스 취리히로 직접 방문했다. 재단은 스위스 취리히 전화번호부에도 등록돼있지 않았고, 취리히 시민들도 존재 자체를 몰랐다. 심지어 취리히 관광청도 그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취리히 상업등기소에서 찾아본 결과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소재지가 취리히의 '회쉬가쎄'였다. 그곳에 가보니 역시 문은 닫혀있었을 뿐 아니라 건물 어디에도 재단과 관련된 간판이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건물 소유주는 '하이디 웨버'로 이사장 버나드 웨버의 어머니였다. 건물명도 '하이디 웨버 박물관(르꼬르뷔제 하우스)'이었다. 휴가중이던 이 박물관 직원이 잠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제작진은 다시 박물관으로 찾아갔으나 이 직원은 "재단 사무실은 독일 뮌헨에 있다"고 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 추적60분 > '제주 세계 7대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


전직 재단 직원도 인터뷰에서 "재단 사무실은 없다.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에 퍼져있고 버나드 웨버 이사장이 뮌헨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 그 집을 사무실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저도 모른다"고 말했다.
스위스에서 재단을 취재한 적이 있는 SRF(스위스 공영방송)의 발터 기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신세계7대불가사의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재단 관계자를 만나고자 했으나 어느 누구도 만날 수 없었으나 방송 직전에야 재단측의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재단이 리스본에서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방송해준다는 조건으로 인터뷰를 해주겠다고 요구해 결국 인터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무실이 없는 문제에 대해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추적60분 '7대 경관 의혹' 편이 방송되기 하루 전인 지난 24일 서면 답변서를 보내와 "전통적인 관료체제나 조직들과는 달리 진보된 21세기형 컨셉을 지녔고, 책상이나 서류더미가 있는 사무실은 없다"며 "스위스 취리히의 하이디 웨버 박물관으로 등록된 사무실의 주소는 행정상의 주소"라고 밝혔다.
7대 자연경관에 유일하게 확정발표된 제주도의 도청과 범국민추진위원회측 역시 사무실 문제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사무실 문제를 제외하고는 재단의 공신력 등 다른 것에 대해 의심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양원찬 제주 7대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 사무총장은 "캠페인이라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것"이라며 "싫어하는 사람에게 피해 준 게 있느냐"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 추적60분 > '제주 세계 7대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 추적60분 > '제주 세계 7대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

이와 함께 세계 7대 경관 선정과정에서의 의혹도 터져나왔다. 유력한 후보지 가운데 하나인 몰디브는 7대 경관 선정을 위해 전화와 인터넷 투표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정부가 나서서 후보지에서 자진 철회했다. 몰디브 홍보공사의 사이먼 호킨스 상무는 추적60분 제작진과 만나 7대경관 선정에 대해 "한 단어로 사기"라며 "그들(재단)이 투명하지 않았고, 정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윤리적이라 하겠다"고 혹평했다.
그 이유에 대해 몰디브 홍보공사 관계자들은 계약서 내용을 제시했다. 애초에 몰디브는 계약당시 참가비로 199달러를 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재단이 더 큰돈을 요구했다는 것. 모하메드 아담스씨는 "재단에서는 월드투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모든 경쟁자들이 바로 이 플래티넘 패키지(후원 계약)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며 "이것은 35만달러(약 4억 원)다. 계약서에는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월드투어를 한다는 명목으로 몰디브가 비용일체를 지불하도록 요구했고, 일명 스폰서십으로 후원금 지급을 요구했는데, 이른바 골드 패키지는 21만달러(약 2억4000만 원), 플래티넘 패키지는 35만달러(약 4억 원) 등이었다. ㅤㄸㅗㅎ나 후원금 모집이 어려울 경우 '통신회사',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 개별 기업을 접촉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KBS는 전했다.
사이먼 호킨스 상무는 방송에서 "우리가 지불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이들은 '지난 경쟁 참가자들이 모두 이 제안에 참여했고 우리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탈퇴 당하지는 않겠지만 승자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이밖에도 몰디브의 한 통신회사에도 '전화투표' 자격을 주며 후원사가 돼줄 것을 제안하면서 비용으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모하메드 아담스씨는 말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 추적60분 > '제주 세계 7대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

이에 대해 뉴세븐원더스는 서면답변에서 "참가시 199달러는 관리를 위한 비용이며, 월드투어나 스폰서십 비용은 의무 사항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의 경우도 추가비용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인니의 문화예술부 관계자는 "그들은 7대 자연경관 발표식을 개최할 것을 우리에게 요청했고, 그 대가로 비용을 3500달러(400억원)를 요구했다"며 "현재 인니 정부는 7대 자연경관 캠페인에 더 이상 참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답변은 "다 좋아했는데, 인도네시아의 한 부처가 캠페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서 생긴 내부 갈등"이라고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주도의 월드 투어 비용 마련에 대해 양원찬 범추위 사무총장은 "제가 개인적으로 해준 것"이라며 "나랏돈이나 제주도 예산을 쓴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자존심이 용납 못하겠다고 보고, 제가 밥값과 그것(지원비용 일부)을 사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주도청과 전화투표 업체로 선정된 KT 등은 정확한 계약내용과 전화요금에 대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행사 자체가 재단의 상업적 목적에 국민의 혈세를 쏟아붓는 것이 타당하느냐는 지적에 대해 양원찬 사무총장은 "(재단이) 상업적 표방을 미리 했고, 제가 인정하고 시작한 것"이라며 "기부금, 라이센스 사용료, 전화(투표)비, 중계권료에 우리가 응하고 동의한 것으로, 비판하겠다면 받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 추적60분 > '제주 세계 7대경관 의혹의 실체는' 편


또한 공무원들이 행정전화로 전화투표에 들인 비용도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이 사용됐다. 추적60분 제작진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해 9월 말까지 1억800만 통에 행정전화 요금 약 210억 원(한통당 198원)이 들었고, 이 투표가 11월 11일까지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통화량과 통화요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임기범 전공노 제주지역본부장은 방송에서 "(전화투표가) 강제적으로 됐죠. 부서별 목표량과 1일 투표량이 정해졌고, (목표량을) 해야 퇴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확보한 내부문서를 보면, 각국별로 목표량이 정해져있었고, 하루 한 사람 당 500통이 넘는 전화를 한 부서도 있었다. 임기범 본부장은 "창피한 일"이라며 "세금을 가지고, 한마디로 돈 주고 산 것이다. 결과적으로 행정전화가 세금으로 충당될 것이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자 이제 보시라 개봉박두===





▲ 지난해 11월12일 제주도가 7대경관 잠정 선정됐을 당시 환호하던 관계자들. 제주도민일보 DB



국회의 화끈한 제주도 지원...세계7대자연경관 투표기 설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지지 결의안 국회 통과




▲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인 배우 고두심씨와 박지성 선수

출처 :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효과 아무도 모른다 - 오마이뉴스




 

▲ 지난 3월 23일 청와대에선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를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범국민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직에 추대하는 행사가 열렸다.

출처 : "세계 7대 자연경관은 나의 사기업 캠페인" 영리회사에 200억 혈세 퍼준 '황당 제주도' - 오마이뉴스


李 대통령 "세계7대 자연 제주도에 한 표" 호소

2011-01-14 18:07 CBS정치부 심나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선정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제주도에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집무실에서 인터넷 투표로 28곳의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 중 '제주도(Jeju Island)'에 표를 던졌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세계 7대 경관 도전..성공하기까지
| 기사입력 2011-11-12 04:17 | 최종수정 2011-11-12 05:23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퍼포먼스(자료사진)



제주도 방문한 주한외교사절9자료사진)




'세계7대경관' 홍보단 발대식(자료사진)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선포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2일 오전 제주아트센터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실시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음을 선포하고 있다. 2011.11.12. khc@yna.co.kr

폴포츠 `제주도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11.04.25 17:30:22



배철수·윤도현, 제주도를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기사등록 일시 [2011-02-01 16:35:59]




서울일보 10-05-07 13:35
하인스 워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될 수 있도록 제주 홍보 할 것"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일보 권이공 기자 =

한국계 미국 풋볼 스타이자 슈퍼 볼 영웅인 하인즈 워드(Hines Ward)는 7일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운찬·우근민 "제주세계7대경관 선정위해 전화 한통화 해달라"



경남상의 “우리가 남이가~”…제주7대경관 광고 ‘눈길’
경남 11개 상의, 4개 지역일간에 ‘제주-세계7대경관’ 광고게재


데스크승인 2011.07.17 13:16:44 김봉현 기자 | mallju30@naver.com



▲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충경)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투표를 독려하는 신문광고를 최근 경남지역 4개 일간지에 이틀간 게재해 주목된다. ⓒ제주의소리



"우리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단"


공무직 노조제주본부, 제주도에 홍보용 조끼 110벌 기증


▲ 전국 공무직 노동조합 제주본부 홍정혁 본부장이 16일 우근민 지사를 예방하고 조합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용 덧옷을 선물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투표기’개막 행사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정운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한국공항공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세계7대자연경관‘터치스크린 전자 투표기’개막행사를 갖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고두심 홍보대사단장, 정운찬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11.3.18 <<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 photo@yna.co.kr

박희태 국회의장, 7대자연경관 선정에 "터치" 

 



이명박 대통령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7대경관 선정되어야”강조

- 지역발전주간행사 통해 제주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

양금희 기자, 2011-09-07 오후 07:21:14




▲ 제주홍보관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

각시도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 성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2011 지역발전주간행사’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와 16개 광역시도가 주관하는 지역발전주간행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산업발전에 대한 성과시연과 국내․외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제주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 행사

개막식 직후 지자체별 홍보관 참관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7대자연경관 터치스크린을 통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전 국민을 비롯한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세계 7대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맥주를 직접 시음한 후 ‘제주 맥주가 시판이 되면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것 같은 성공적인 예감이 든다’고 밝혔다.




▲ 제주 맥주를 시음중인 이명박 대통령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전 국민이 나서야”

지역신문, 업무협약 체결… 공동보도, 홍보 전면지원키로


2011년 11월 04일 [(주)양주/동두천신문사]



ⓒ (주)양주/동두천신문사


세계적 팝페라 가수 로즈장 제주-세계7대경관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일시 [2011-06-07 13:26:53]




세계 만신 김금화의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선정 기원제'







(사)인간개발연구원 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투표 동참

(사)인간개발연구원 ↔ 범도민추진위원회 업무협약


업무협약1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D-200 행사 열려







이참과 버나드 웨버 인증샷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D-200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했던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설립자 버나드 웨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4.24. khc@yna.co.kr



해산물 맛보는 버나드 웨버
연합뉴스|김호천|입력 2011.04.24 15:42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D-200 행사가 열린 가운데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설립자 버나드 웨버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해녀들이 잡아온 해산물을 맛보고 있다. 2011.4.24.




버나드 웨버 '제주 원더풀'
연합뉴스|김호천|입력 2011.04.24 15:42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4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D-200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재윤 의원과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설립자 버나드 웨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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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관련 보도에서

보여준 공영방송 MBC의 보도태도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MBC 뉴스데스크 11월12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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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웨버' 제주 오지않고 출국...

우지사도 28일 일본 출국...

남은 건 인증도 없는 '세계7대경관' 뿐...


2012년 01월 27일 (금) 14:47:15
강삼 발행인 편집국장 webmaster@jtnews.or.kr

"한국 사람들만 폰 버튼을 열심히 눌러 전화비를 날렸습니다." "중복투표는 투표조작이나 마찬가지다. 전화투표에 공무원 동원하고 조작된 선정으로 얻은 타이틀은 명예가 아니라 치욕일 뿐이다." "내실보단 겉치레만 신경 쓰는 전형적인 사건." "철저히 파헤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관련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꼭 치르게해야 합니다".
27일 아침 KBS가 25일 추적60분 방영후 네티즌들이 보인 대표적인 반응이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세계 7대 자연경관' 이벤트를 진행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공신력이 결여된 상업적 집단이며, 제주도가 전화투표 동원으로 200억 이상의 통화료가 나오는 등 비합리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 한 대목에 대한 한정된 내용이다.
KBS측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현재진행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이제 제주도의 세계7대경관선정은 제주도를 벗어나 전국 이슈화,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물론 이에대한 버나드 웨버 N7W이사장과 장폴 기획이사가 26일 급거 서울로 와 한국관광공사 1층 안내실에서 이에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했으나, 이는 국민들의 의혹 해소는 커녕 의혹만 더 증폭시키면서 '무엇인가 급히 한국에 온 이유가 또 다른 곳에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눈길만 부풀려 놓고 있다.
웨버 이사장의 기자회견 첫머리 첫말은 '제주도가 7대경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인증서 수여식 협의를 위해 왔다‘는 일성을 했다.
'혹시나'했는데 '역시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바로 '인증서'문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와 때를 같이 해 양원찬 범국민추진위 사무총장이 '인증서 못 받아도 좋다, 더 이상 돈 들일 일 없다. 더 이상 따라가지 않겠다'는 인증서에 대한 묘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
그가 한 '인증서 못받아도 좋다'와 '더 이상 돈 들일 일 없다'는 말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가를 생각치 않을 수 없다.
N7W측이 '인증서'문제를 놓고 '계약서의 이행'을 촉구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다.
추적60분이 스위스 취리히와 독일 뮌헨으로 가 그처럼 만나려고 해도 만나지 못했던 웨버 이사장과 장폴 기획이사가 추적60분이 방영되는 날 서울에 홀연히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인증서 수여식’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서울에 왔다’는 것이다.
26일 기자회견을 한 웨버 이사장 곁에는 장폴 기획이사와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등 3명만이 회견장에 나왔다.
이 자리에서도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추후에 발표하겠다’는 애매한 대답만을 내놨다.
특히 문제가 되는 ‘나머지 선정지역과 통화료 액수, 계약내용’등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왜 나머지 지역 발표없이 제주도만 먼저 확정했느냐’는 질문에 ‘통화투표 검증작업이 빨리 끝났기 때문이며 한국이 경제적으로 뛰어나고 모든 작업을 빨리 처리하는 습성이 있어 가장 먼저 확정됐다.’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대답만을 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뛰어나고 모든작업을 빨리 처리를 해 가장 먼저 확정된 것’이라는 논리의 자가당착(自家撞着)은 ‘그러한 사실을 ’메일을 통해 뒷 구녘으로 알려주는 행위‘에서 나타난다.
‘정당성’에서 이미 이를 상실하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을 들고 ‘제주자치도’는 성대하게(?) ‘확정 발표’를 했다.
‘다 된 것’처럼.
그러나 하루하루 지날수록 이를 지켜 봐 온 도민들은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럴 즈음 ‘추적60분’이 방영이 된 것이다.
‘그래도...’하는 내심을 일시에 ‘의혹’으로 굳어지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도민만이 아니다.
이제는 제주도를 넘어 전국이슈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그러한 중복 전화투표로 공무원까지 동원, 선정된 것이라면 영광이 아니라 치욕’이란 극한 용어를 쓰며 제주자치도를 비난하고 있다.
버나드 웨버는 26일 서울에서 기자회견만 하고 서울을 떠났다.
세계7대경관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실만 방문하고 정작 7대경관선정 당사지인 제주도에는 오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범국민추진위 사무실 방문목적은 무엇이며 어떤 말들이 오갔을 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그 오간 말에 대한 답이 양원찬 사무총장의 말일 것이라 미루어 짐작하지 않을 수 없다.
‘인증서 안 받아도 좋다. 더 돈 들일 없다. 더 이상 따라가지 않겠다’.는 말.
여기에다 기자회견 첫머리에 웨버가 한 말.
‘제주가 7대경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인증서 수여식에 관해 협의하러 왓다’는 말.
모든 기자들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인증서 수여식’만은 확실하게 대답했다.
무엇인가.
‘추적60분’의 방영과 때를 맞춰 서울로 온 웨버와 장폴 기획이사의 속내는 무엇인가.
추적60분 방영으로 자신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런 연후 국민적 반감으로 ‘자신들이 받아가야 할 돈’이 위기에 처할 것을 염려 해 서둘러 제주도를 제차고 서울로 와 기자회견을 연것은 아닌가.
그것부터가 앞뒤가 안 맞는다.

스스로 당당하면 당연히 자신들이 선정한 세계7대경관 당사지인 제주도를 찾아 ‘축하’를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들은 왜 당사자인 우근민지사도 만나지 않고 서둘러 한국을 떠났는가.
의혹은 이것만이 아니다.
1월하순경이면 ‘전화료등을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장담 후에 ‘제주자치도’는 묵묵부답이다.
‘추적60문’이 방영,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철저한 조사를 해야한다’고 외치고 있는데도 ‘굴먹은 벙어리’처럼 잠잠하다.
우지사는 28일 일본으로 신년하례회를 떠난다.
‘웨버’는 27일 출국했고, 우지사는 28일 출국한다.
남아있는 것은 아직 ‘인증서’도 없는 불확실한 '세계7대경관’만 만신창이로 외롭게 서 있다.
원칙은 '상'을 받으면 그자리에서 '상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인증서'는 '상장'과 다른가.
그렇게 '뜸'을 들이는 것이 '인증서'인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그것만이 문제로 남아 있다.

ⓒ 제주관광신문(http://www.jtnews.or.kr)


뉴세븐원더스 재단에서 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전화투표 선정에 우리는 제주도를 선정하기 위해....

/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하고 또 제주도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 까지 만들어지고

/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초청,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선포식 까지 열고
/ 제주 출신인 탤런트 고두심씨가 범국민위 홍보대사단장을 맡고 축구스타 박지성, 프로골퍼 최경주 양용은, 가수 윤도현 JYJ, 음악인 금난새, 팝페라 가수 로즈장 등이 홍보대사를 맡고. 미국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오페라 가수 폴포츠,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 의장 이브라힘 꼬무, 러시아 연방 하원의원 무카베노바 마리나 등 내로라하는 유명 내외국인 100여명이 홍보대사로 하고

/ 이명박 대통령이 제주를 지지하는 한 표를 행사하는가 하면
/ 국회가 만장일치로 제주 선정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하고
/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범국민위 명예위원장직까지 맡기도 하고
/ 서울, 경기, 경남, 전남 등 지방자치단체도 지지 대열에 합류하는것은 물론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ㆍ울산ㆍ경남 등 국내는 물론 미국 LA와 샌디에이고, 캐나다 토론토,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에도 7대 경관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 현대차와 기아차는 <뉴세븐원더스> 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까지 한 다음 홈페이지에 홍보 배너와 전국 영업소에 설치된 디지털 영상장치를 통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투표 참여자에게 차량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 까지 진행하고
/ LG 는 홈페이지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사이트를 배너로 링크, 방문하는 누리꾼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또 각 계열사 사장단 이름으로 직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까지 발송하고

/ 제주대 증강현실사업단이 증강현실 투표기를 개발하고 제주테크노파크는 동전투표기 까지 개발하고
/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무역협회 등 서울 주요 기관과 제주공항, 제주항, 성산일출봉 등 관광지에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내용을 실감 나게 보여주면서 스크린을 가볍게 터치하면 투표할 수 있는 9대의 증강현실 투표기를 국민혈세로 만들고
/ 또 도청과 행정시, 읍면동, 은행, 각종 이벤트 행사장 등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문자투표기인 동전투표기 155대를 국민혈세로 배치 해 300만건이 넘는 득표 실적을 올리기도 하고

/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전국 16개 시 도 관광담당국장이 제주를 지지하는 결의까지 하고
/ 직접 투표하기가 어려운 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 등은 투표 마감일까지 투표할 기금을 전달까지 하며

/ 정운찬 범국민위 위원장과 우근민 제주지사는 투표 마감일이 겨우 4일밖에 남지 않았을땐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며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국민이 매일 1통씩 전화투표해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확실히 올려놓자고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고

/ 대통령이 투표 독려까지 하며 직접 제주도를 방문까지 한

/ 대한상공회의소와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한통운, KT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불교 조계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등 경제계와 스포츠계, 종교계 등 각계가 지원활동을 하는 둥 국내 해외 가리지 않으며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부터해서 국내외 유명인사와 재외동포, 기업, 종교계 등 각계각층 온국민이 난리친

이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가.. 글쎄 국제적 공신력있는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것이 아닌 사무실조차 없는,, 그저 전화투표로 통화료 벌려는 돈이 목적인 아무런 공신력과 신뢰성이 없는,,,그래서 전세계 어느나라도 참여하지 않는 어느 한 국제 놀음꾼의 놀음 이였다니...

이 투표를 만든 단체인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공신력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비영리 재단이 아닌 재단 내 조사팀도 없고, 사무실 직원 없고, 사무실도 없고, 자문위원회나 전문가 심사위원도 없는 아무런 공신력도 없는 재단이란다.
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란 투표는 이 단체가 전화통화료 챙길려는 국제적 공정성도 공신력도 아무것도 없는 그저 저질 쑈 였다.

이런 놀음에 놀아난건 오로지 대한민국 그것도 한 나라의 대통령에서 부터 국회의원 장관 언론 기업 공무원까지 모든 국민이 놀아난 것이다. 그러며 아까운 국민혈세 200억을 날렷다. 아니 사기당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사무실조차 없는 아무런 공신력과 신뢰성이 없는 통화료 벌려는 목적인 이 국제 사기꾼의 통화사기질에 대한민국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장관 언론 기업 종교 스포츠 연예인 유명인사 공무원까지 모든 국민이 놀아나며...열심히 통화 해줘 200억을 보이스 피싱 당한 것이다.

더 한심한건 다른 나라들은 눈치채고 다 피해가는데... 오로지 대한민국 만...
개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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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조사를 주관해 실시한 기관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뉴세븐원더스(New 7 Wonders of the World)’라는 단체는 지난 2000년 6월 스위스 중부에 있는 인구 14만4천의 슈비츠(Schwyz)주에서 버나그 웨버(Bernard Weber)라는 사람이 만든 민간단체로 국제기구나 스위스 정부로부터 이번 조사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인 인증도 받지 않은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단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발행되는 <템포(Tempo)>라는 종합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주관한 ‘뉴세븐원더스’라는 단체는 2000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후 2003년에 스위스 슈비츠주 법원에 의해 파산선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선고 후 2004년 4월 ‘뉴세븐원더스’는 슈비츠주에서 장소를 취리히로 옮겨 취리히 주정부에 민간단체로 새롭게 등록를 해 오늘날까지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템포는 ‘뉴세븐원더스’와 관련된 기사의 말미에 스위스에 주재하는 인도네시아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뉴세븐원더스’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같은 타이틀을 수여할 자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는 단체라고 보도했다.
엮인글 :

스팬서

2012.02.03 14:37:23
*.142.195.110

내실보다는 눈에 당장 보이는것들에 투자해서 인정받고 인정해주는 세상이니
딱히 불쌍한 저들을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만약 이익을 배분하는 사기공모였다면 모두 법무부 교화소로 가야죠.

mr.kim_

2012.02.03 15:09:59
*.195.240.33

알만한사람은 이미 다 아는 내용

부러진 반도

2012.02.03 15:29:19
*.214.22.214

저러니 남의 나라 식민지나 되지.ㅋㅋㅋ

김여사

2012.02.03 16:30:00
*.207.130.79

언론이 더 웃겨요~~~~~~~

지상파 3사 모두 투표참여 독려방송하고 상단에 투표전화번호까지 표시하면서 방소했으면서

이제와서 지랄이라고 방송을 하는지...

처음 시작할때 부터 무제 지적했고 모 언론에서도 문제성 있다고 보도했었지만 언론 스스로

감시자의 역활을 벋어 버렸으면서.... 우습다 언론들아!!!

코피한잔

2012.02.03 16:47:42
*.210.193.19

너무길어요

apple

2012.02.03 17:25:59
*.244.220.254

멍청한 거죠... 미개하기 보다는... ㅜㅜ

스닉 

2012.02.03 17:49:35
*.15.154.29

후...............

ㅇㅇ

2012.02.03 18:10:44
*.217.77.53

공무원들 할당 떨어져서 1인당 2000통? 5000통?

세금으로 내는 전화비만 200억 이상.. ㅋㅋㅋㅋ

진짜 미친 색히들.. --;;

소심한웰빙

2012.02.03 23:17:32
*.69.143.201

근데 왜 언론은 투표에 독려를??? 돈쓰기전에 충분히 지금처럼 파헤쳐볼수는 없었나요??

ㅋㅋㅋ

2012.02.04 20:38:52
*.132.14.41

그러니 개같은 언론들이지....

도대체가 언론이 해야될 역활을 하나라도 하는게 있어야지...

해방이후

제일먼저 해야될 친일 언론인 하나 사형시키지 못한 역사의 죄악이

결국은 이나라 언론의 근본이 없고 오직 지들이 이익만을 찾는 사익집단의

하수인들로 만들어 놓은....입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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