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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애하고 까였어요 오늘

 연하 5살차이고 난 34살입니다_여자

 

그남자 경영학전공에회계사공부하다 졸업해서 올해 5월 취업해서청주로 기숙사생활하며살고있어요 그사람

 

그남자가학교다닐적부터알고지낸 사람입니다 물론 전 직장생활하고있었고요 그남잔 학생신분

전 이미 직장을다니고있었고요 어찌하다 알게됬지요

 

직장생활하며 학생인 남친을 사귀면서 데이트비용을  다냈답니다. 기분좋게. 모텔가는비용하며

생일선물 . 이래저래 선물등등  만나면서 비용을 제가다 냈습니다,근 8년간. 군대도 기다렸습니다.

 

근대 제가 직장을 개인사정으로인해 그만두고 작년/팔월이지요

집에서 독립도하였습니다 원룸전세로      그남자 집동네 근처  빌라로말이지요 물론 제돈

그남자는 가족과같이 지냈고 저는 독립한집에서 혼자 지냈어요 물론 그남자가자고간적은없습니다.

 

근 십개월가량 백수로 바다밑에 가라앉아 위로올라올 이유를 찾고있었지요. 폐인생활,

그냥 일을 하기싫었어요, 모아논돈으로 생활은 걱정없었는데. 면접보고도 취업확정되어도

일하기가 싫어서 안했습니다.

 

그간에도 그남자는 만났지요  전세집얹은집서 밥도해먹고 공부도하고  그친구가 취업준비중이라

같이 자소서도쓰고  이래저래 많이 고생했지요 

 

저는 집에서만생활하느라 맨얼굴에 티셔츠 바지 화장도안하고 거의 집에서 생활하는 그런 차림이었습니다

 

그러다 그, 남자가 취업이되었고  지방으로 발령받아 기숙사 생활을 하더군요  서울엔 주말마다 올라오는

 

한달 넘었나     피잣집에 가재서 갔더니  하는말이   

 

  +우리가 결혼한사이는아니자나 왜 화장도안하고 옷도안차려입어"

 

하면서 제가 집에서  화장안하고 평소집에서생활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덥디다 물론 그남자가 찍는다고말안하고찍은거지요

 

+이게 요새 너의모습이야

 

하면서 아이폰사진을보여주더라고요.      그사진속저는너무 거지가탰어요. 밥먹다막찍어서  괴물가탰어요

 

너무 황당했습니다. 속으론 이남자가 다른여자를 맘에두고있구나 란 육감이 들덥디다

 

+어느여자나 민낯에 저렇게 찍으면 이쁠여자없다. 그래도혹시 요새너가 맘에 드는사람있으면 그사람 만나봐라

3개월간 서로 각자 다른사람을 만나보자        ======결론은이렇게 났읍니다.

 

얘기하다 대화를하다보니 그남자가 직장생활을 하니 옆에있던제가 너무 그지같아보였나봅니다

 

그러다 몇주지나 오늘  봤어요.

 

 그남자왈  + 맘에드는여자있다고        저더러 만나는사람있냐고 하면서

 

순간 머리가 멍해져서 가만히있었습니다/ 아  까이는구나  ㅡㅡ.

 

밥먹다 제가 그남자 아이폰에있는 제사진 다지원달라고  그리고확인해달라고 하다가

사진속 여자를봤습니다. 토요일날 같이 찍었나봐요. 토요일날전 문자로 서울오냐했는데 안온다고 하더니만

그여자 만났나봅니다  . 니폰에있는내사진너가보는거싫어햇드니 벌써다지웠다며    ㅜㅜ

동갑이래요 회사다니고.그여자맘씨좋고 맘이가더라 어쩌구 ..

 

아 횡설수설   

 

밥은안먹고 물만마시다 왓어요. 손발이 떨리고.    

저는 버스터미널까지 바래다주려고갔는데 ㅜㅜ      버스터미널까지가서 도저히 버스승차시간까지같이못있어서

십분냄겨두고왔어요.

 

문자로 그남자가   

=울지말고 씩씩하게 내 이십대에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사랑했고 사랑해 너

 

 

이럽니다. 저 까였는데 참 기만당한기분입니다. 사귀는사람있냐고물었을때도 없다고하고

주말마다서울올라오는거아는대 연락없으면 야근이라 서울못왔다고그러드니 그여자랑

사진찍은건 참   날짜가 맞습니다.저한테거짓말한거죠/....

 

 

 

 

아. 맘떠난건연락이자주없어서 육감으로알았습니다만        핸드폰의 사진속 그여자를보니

참         참.           입안이 쓰덥디다. 맹물만 먹다 왔어요. 그나마도 제가 폰을보자고안했으면

계속속이고 만났을 그남자네요.

 

 

ㅜㅜ.8년을 사귄 제청춘은 어찌하며, 그남자 뒷바라지아닌것도했지만, 취업하자마자 까인 거

 

 

 속이답답해서 .  참 전 취업한건 그남자에게 말안했어요 오늘말할려했는데 선수를치는바람에 ㅜㅜ

 

 

저는 그친구 뒷바라지를몇년했는데 제가 십개월백수로있던저를 못기다리고  그러내요 ㅠㅠ

 

 

 

 

 

 

 

 

엮인글 :

Jangs

2011.07.05 14:25:05
*.167.60.223

같은 남자로써 -_- 황당스러운놈이네요;;;

멋지고 능력있는분만나서 훗날 당당하게 청첩장 날려주세요 !!!

꼭 헝글에 결과도 알려주시구요 홧팅입니다 ㅎㅎ

찌니_825804

2011.07.11 17:43:36
*.93.76.224

.....

써니

2015.03.25 23:34:20
*.62.213.119

화가치밀어오내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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