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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지고 있던 데크들 판매하면서 느낀느건데

중고거래시 에누리는 과연 얼마까지가 적정할까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생각해서 올린 금액인데

거기에 에누리를 요구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것도 적은 금액이 아니라 거의 10%이상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적은 금액의 물건이라면 몰라도

금액이 큰 데크 같은 경우는 크게 10마넌 가까이 깎길 원하는 분들이 계시니

과연 그게 중고거래 에누리에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엮인글 :

짙은눈썹

2017.12.22 09:14:40
*.62.219.174

판매자와 구매자의 마음의 합이 맞는다면

가격은 미지수 이죠.

정답이 없습니다

루단

2017.12.22 09:17:54
*.234.245.65

그래도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서 적정하게 맞추면 좋을텐데

당연히 그정도는 깎아야한다고 생각을 하니 좀 그렇네요.

안 맞으면 안 맞아서 못 살거 같다고 답변이라도 확실하게 해주면

다음 거래 시작하겠는데 

그 뒤로는 말도 없고 또 한참 말이 없어서 다른 곳에 팔면 고민 중이였는데 

왜 자기랑 먼저 거래 해놓고 다른데 파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참 판매하기가 힘드네요^^;; 

슈메르츠

2017.12.22 09:23:51
*.243.85.11

그럴때는 가차없이 차단을... 거래가 진행 되기 전까지는 개인 번호보다는 카톡 아이디를 주고받으시는게 그런거 차단에 도움이..ㅋㅋㅋ

짙은눈썹

2017.12.22 11:52:56
*.62.219.174

저 같은 경우는 먼저 입금 하신분에게 넘겨요

그게 편해요

슈메르츠

2017.12.22 09:23:06
*.243.85.11

중고딩나라에 대략 형성되있는 '시세'에서 만약 직거래를 한다면 차비나 커피값정도... 물건값 대비해서 대략 밥값정도까지는 에누리가 들어가면 좋겠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키/보드 관련 장비는 택배거래 하기도 난감하고, 제가 사는 동네는 무조건 비행기를 타고 가야되는데 약간의 에누리가 없다면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죠 ㅠㅠ(그렇다고 뱅기값을 달라는게 아닙니다)

뭐 올라온 김에 이것저것 하고, 여기저기 돌아댕기기 때문에 밥값에 커피값정도 에누리 받으면 기분이 좋겠죠 ㅋㅋㅋㅋㅋ

미밍즈쿠

2017.12.22 09:25:18
*.226.208.123

저도 이정도의 애교있는 네고라면 환영합니다
거리가 멀거나 식사시간? 아니면 차한잔 값정도는 ㅎㅎ

슈메르츠

2017.12.22 09:35:15
*.243.85.11

그래도 사실 100의 가치를 감가삼각으로 65에 올렸는데 막 50이하의 가격으로  구매자가 먼저 네고를 요구하면 그 사람은 그 물건을 최대 50정도의 가격으로만 구매를 하겠다는건데..

네고라는것도 구매자와 판매자가 어느정도 생각하는 선이 비슷하게 시작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엄근진)

그게 아니고 후려치려는 놈들은 그걸로 후려치기를...

정당한 값을 받아야 하는 물건이 네고, 에누리라는 이름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은 결국 그 물건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위가 되는것이고, 구매자는 그 물건을 구매 할 자격이 없다는.. 뭐 그런거 아닐까요?!

말똥철학입니다 ㅋㅋ

미밍즈쿠

2017.12.22 11:20:00
*.205.94.113

말씀 맞아요^^

슈메르츠 말씀처럼 감가삼각 고려해서 65 가격에 올린것을 50이하의 가격을 생각하다는건 도둑놈 심보죠

구매자가 생각한 가치와는 다르기때문에 판매자로써는 더더욱 어이가 없는거죠 ㅠ

흔히 말하는 '못먹는 감 찔러나보자'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건 대화의 시작부터 어긋나 있는거죠


슈메르츠

2017.12.22 11:29:03
*.243.85.11

이따금 중고딩나라 관련 글이 올라오면 재미있더군요 ㅋㅋㅋㅋㅋ

구매자는 사기꾼을, 판매자는 간혹 있는 ㄷㄹㅇ들을 조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그거이 귀찮아서 되도록이면 세 제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만... 허리가 휩니다 ㅠㅠ

루단

2017.12.22 09:38:43
*.234.245.65

저도 판매할 때 급하게 사고 가야하는 분이 아니라면 커피나 점심 정도에 거래되면 식사 정도는 대접하는 편입니다.

솔직히 그 정도 에누리해서 드리나 식사 사드리나 금액은 크게 차이 나지 않으나 

에누리보단 식사 대접해드리는게 인간관계 형성도 되고 더 좋은거 같아서요^^


슈메르츠

2017.12.22 09:42:56
*.243.85.11

그렇게 인간관계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어딘가에서 도움이 될 지도 ^^

미밍즈쿠

2017.12.22 09:23:52
*.226.208.123

답변에는 좀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그냥 '네고없음' 합니다
최대한 나름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구요
그런데도 네고를 원한다면 차단합니다^^;

SG_Mao

2017.12.22 09:25:33
*.216.62.12

A라는 물건의 가치에 대해 서로 생각이 일치하는 사람과 거래하면 됩니다.

아님 애초에 생각하고 있는 가격보다 10% 올려서 제시하고 쿨하게 깎아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카페아도르

2017.12.22 09:30:24
*.235.59.156

적정선라는게 딱히 없죠 ㅎㅎ
기본적으로는 올려놓은 가격에 거래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가격제시요’ 라고 쓰지 왜 고민해서 가격을 쓰겠어요 ㅎㅎ
네고를 해주고 말고는 판매자 맘대로이고
구매자는 비싸면 애초에 접근 안 하는게 바람직하지않나 싶어요.

암욜맨

2017.12.22 09:31:24
*.81.100.195

택배비정도..

루단

2017.12.22 09:40:49
*.234.245.65

전 택배비는 항상 제가 부담해서^^;;

絶崖

2017.12.22 09:33:59
*.206.230.208

너무 심하게 요구한다싶으면.. 단호하게 거절해야죠뭐... 어쩔수없습니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차이니까요 ㅎㅎ

루단

2017.12.22 09:42:23
*.234.245.65

거래 중에 가격 흥정하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분들이 있어서 확실히 거절하기도 참 애매하네요.

뭔가 맺고 끊는게 있어야하는데 말하다 말고 사라지니..

덜렁이

2017.12.22 10:19:59
*.196.80.18

카드 결제일이 다가왔거나,  장물이거나,  사준사람(부모님, 애인) 몰래 처분해서 현금화 하려는 경우,

말도 안되는 후려치기에도 응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것만 노리고 심하게는 50% 정도에도 가격 제시하는 사람 있습니다.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  한마디면 끝입니다.  

겨미겨미

2017.12.22 11:13:06
*.52.136.160

택배비 정도~~

무슨 양아치도 아니고 얼마나 싸게 줘야 하는지...

저는 너무 그러면 그냥 씹어 버립니다.~~

David.Ko

2017.12.22 11:14:02
*.38.18.144

서로 합의해서 찾는게 정답일듯해요..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으니까요..

낙타뒷발

2017.12.22 11:15:51
*.65.206.203

답 없죠
저도 네고 없음이 원칙

안팔리면 가격 내릴꺼구 그때사면되죠

파크그트꿈나무

2017.12.22 11:45:44
*.244.212.27

기준이 따로 없죠...ㅎㅎ

청기내리세용

2017.12.22 11:54:47
*.56.180.29

저는 대략 5만정도 빼드려요........ 50만 이상이면..

판교남자

2017.12.22 12:24:50
*.66.187.213

전 최대한 싸게 올리고 네고는 없는 거래가 깔끔한것같아요

꿀빠는티거

2017.12.22 14:13:56
*.117.247.97

저도 살때든 팔때든 네고할거
아예 생각안하고 올려요
제가 팔때는 시세 확인하고
거의 최저가 근처로 맞춰서 팔기때문에...

살때도 애초에 내가 생각한
금액 이상 적혀있으면 패스
살짝 아쉬우면 정중히 요청해보고
아니면 그냥 올린 가격대로 사겠단 마음으로
네고 요청합니다 ㅎㅎ

루단

2017.12.22 15:03:46
*.234.245.65

역시 보드 관련은 헝글 장터에만 올려야 할까봐요.

중고x라에 올렸더니 다 에누리만 물어보네요 ㅡㅡ;;

시원연우맘

2017.12.22 19:12:20
*.152.95.40

그냥 던져보는거죠 되면 좋고 아님 말고
별로 크게 생각하지마시고
깎아서 파는게 싫으시면 죄송하지만 에눌은 안됩니다 하고 거절하시거나 씹으시면
아쉬우면 그냥 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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