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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4월 말이고 실내스키장이었지만, 아무튼 보드를 처음 타봤네요.
음... 보딩은 솔보딩이라는 진리를 깨우쳤습니다. 가르치는데, 제가 꽤 느긋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암걸릴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음 나 처음에는 안저랬는데...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멤돌고 ㅋㅋㅋㅋ;;;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한 1시간 30분정도 탔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여친느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1시간 30분해서 일어서는 법이랑 프론트 사이드 사이드슬리핑 겨우겨우 가르쳤네요.
다행인건 지금 치료받는거 마저 받고 다음 겨울에는 다시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데...
남들 가르치는거 쉬운거 아니네요 ㅎㅎ;;;
어허... 이런 염장글을 올리면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한번 찾아뵈어야 하는건가요?
커플지옥 솔로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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