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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랬만에 쭈야 입니다.

 

비가 내리고,, 날씨는 조큼 선선해 졌지요~ ^^  불편하긴 하지만, 그동안 가뭄이던 농가에는 도움이 되긴했으나..

 

태풍을 안오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오늘 친구와 이야기 하다 알게된 내용인데요-

 

친구가 소개팅과 같은 술자리에서. 오라버니 한명을 알게되고, 호감을 가지고 지내왔어요..

 

머, 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친구라. 선도 보고~ 선본 남자가 진지하게 만나자고 하여서- 결정을 내려야 할 타이밍이다 생각하고!

 

술자리에서 만나게된 오라버니로 결정하고! 오빠 난 참 오빠가 좋아요! 우리 사겨요~! 라고 당당히! 고백하였데요..

 

근데- 집안이 복잡하다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돌려대다가 마지막에 한말이..

 

본인이 돌싱이다 라고 이야기 했데요- 친구는 왠지 그남자가 너무 좋았는지-

 

돌싱?? 갠찮아요! 우선 우리 서로 사겨가며- 알아봐요~ 라고까지 했데요..;(돌씽이 죄는 아니지만..;)

 

그러나 밝혀지는 진실... 돌도 안된 아가가 있으며,  아내분과는  사이가 안좋아서 거의 별거 상태라고 하였데요..;

 

더 알고 보니;;호적정리도 안댄 상태...;

 

무튼.. 전 그 친구에게 말했어요..;핑계대는 말 은 믿지 말자!  엄마 생각해! 라며..냉정히;;

 

그리고 생각났던 2년여전 사건!!!

 

볼링 동호회에 잠시 활동해서 열씸히 놀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때- 알게된 31살의 오라버니가 계셨지요.. 아주..훈남에 보들보들 친절하시고.. 무튽 여자들 에게 이미지 좋게 보여진 오라버니 셨는데...

 

나중에 작은 사건이 터져 알게된 사실!!!!!!!!!!!

 

유부초밥에- 아카짱까지...그것도 딸이...7살;;;;

 

사고쳐서 일찍 결혼했었다네요;; 머 여자를 동호회에서 사귀진 않았찌만, 항상 여자들을 만나러 다니던 ..

 

그 오라버니;; 지금도 한 일년에 두번쯤은 연락와서~ ㅇ ㅏ~~ 우리 쭈야랑 술한잔 해야 하는데- 못본지 오래됐다!~

 

라며 술꼬장을 잠시 해주십니다;

 

 

머...가정적이고, 헌신적인 품절남들이 많은것은 알지만...

 

저렇게- 의도적으로 결혼사실을 숨기고- 여기저기~ 사람들 만나고 다니는건 조큼 문제인듯!!

 

남자사람도. 여자사람도 - 조심히 연애를 해야할 시대가 다가온건가요...

 

 

연애의 시작이 어려운 쭈야 입니다... 흐엉흐엉; ㅠ_ㅠ

 

 

 

 

 

 

덧- 비내려서 그런지.... 전냄새가................후우~ 꿀점심되셔효! *_*

 

 

엮인글 :

크르르

2011.06.24 12:19:02
*.237.107.160

오 일단 연애를 안 하면 되는 군요...

쭈야-

2011.06.24 13:23:34
*.205.172.211

크르르님...독거노인을 즐기시나 보네요; 전...동지가 되기 싫습미다!!!!


작은 소망이라면...연애?ㅋㅋㅋ

부자가될꺼야

2011.06.24 12:29:59
*.96.172.3

깊은사이가 되기전에 초본한번 확인하면 되져;;;

쭈야-

2011.06.24 13:24:36
*.205.172.211

연애가 시작되면..화르륵- 빠져버리는 제가.. 언제 초본을 확인해야 할까요?
머라고 하며- 초본을 보자고 해야하나요? ㅡㅡ;

마른개구리

2011.06.24 12:38:15
*.226.197.84

전 순수총각입니다^^

오랜만에 자게오셨네요~
방가방가~ 읭? ㅋㅋ

쭈야-

2011.06.24 13:25:27
*.205.172.211

네; 순수 총각 마른개구리님? 힁?ㅋㅋ

잘지내셨쬬? 전 늘- 자게를 눈팅하다가 오랬만에 글을 살포시 던졌네요~ ^^

iZero

2011.06.24 12:49:08
*.222.154.26

연애든 뭐든..전 사람 만나는 거 자체부터가 어렵.. 읭?

쭈야-

2011.06.24 13:26:07
*.205.172.211

저도 그게 좀 어려워서- 소개팅좀 했지만...

그래도 ㅇㅅㄱㅇ ㅠ_ㅠ

연애고수

2011.06.24 12:57:27
*.178.237.48

쭈야님 글 속의 남자 두명은 여자를 다룰줄 아는.
즉 여자경험이 풍부한 남자인듯. 눈밥이 많아야 보드를 멋있게 잘 타듯이
연애밥이 많으면 기술적으로 자연스럽게 여자눈에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져. ㅋ


연애의 고수가 되고 싶은 남자들에게.

먼저 저는 20대중반부터 나이트 웨이터일을 시작하면서 10여년간 여자를 그 누구보다도 많이 접촉하고 만났습니다.
강남역 대로변에서 예쁜여자들에게 제 명함 나눠주면서 놀러오라고 영업뛰면서 여자들의 속성을 알게 되었심돠.
고해성사 같지만 나중엔 여자 꼬셔서 넘어오는데에 쾌감을 느꼈습니다. 잠자리 보다도 내 멘트 ,행동에 넘어오는 여자의
모습에 쾌감을 느꼈다는거죠. 그런데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너도 이제 연애고수길에 들어섰구나 헬로드에 잘 왔다 라는
형의 말에 마음이 찹착 하네요.

비법을 전수하고 저는 다시 영업뛰러. ㅋ

1. 예쁜 여자를 많이 아는 남자들과 친해져라. 더럽고 치사해도 같이 망가져서 친해지라는 이야기.
블랙홀의 법칙. 점점 덩치가 커지는 모임이 된다. 여자는 어지간하면 사람들이 많은 모임에 가려고 한다.
당신이 1대1로 안되는 여자도 모임에서 만나서 술자리로 이어지면 확률은 급상승한다.

2. 술을 먹여라.
제 경험상으로도 술자리의 확율은 확실히 맨정신때보다 열배는 높은것 같음.

그렇게해서 여자들과 친해졌을때 :

3. 연애에 의미를 두지 말고 여자에 의미를 둬라.
연애 할려고 대시하지말고 여자에게 잘해준다는 생각만 가지라는 이야기.

4. 자신이 좋은 사람. 능력자라고 어필하지 말라. 허세만 조금 부려라.
어차피 모임을 통해 계속 만날 수 있는 여자이니 그냥 담담히 슬쩍 슬쩍 보여줘라.
물론 허풍이 약간 들어가야 한다. 여자는 눈에 보이면 믿는다. 그럼 알아서 고백하라고 신호를 보낸다. 단 과유불급.

다음에 그 여자와 또 만날 방법이 안보이는 남자들이 가장 억울해하는게 이거다.
나 라는 사람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채 더이상 못만나는거. 그래서 다급하게 자기를 알릴려고 하는데 그게 되려 독이다.
다음에 단 둘이 어디 뭐 하러 가죠 할때 담담하게 나올 여자 드물다. 당신이 잘난 남자라면 모를까.
그래서 지속적으로 만나는게 중요하다는거다. 저처럼 여자 많이 만난 남자도 1대1 로 만나서 시작해서 엮어가는건
사실 술집 빠순이들 골뱅이들 빼고는 힘들다.

- 연애 시작 -

5. 연애의 중심은 나다. 여자가 아니다. 여자들은 중심을 향해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다.

6. 연애의 고수는 연애가 쾌감이고 안식처다. 연애가 노동이라고 생각든다면 당장 헤어져라.

쭈야-

2011.06.24 13:28:23
*.205.172.211

ㅇ ㅏ 글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남자가 여자 작업하는법이라니요..ㅠ_ㅠ

먼가 옳지 않아효!!!

근데 글내용중에 궁금한게...

여자가 고백하라고 신호 보낸다!!!!!!!!!! 이건 여자가 어떻게 하는건가요? ㅎㅎ

ㅁ.ㅁ

2011.06.24 14:43:03
*.111.195.128

익숙한 그분. ^^ 반갑습니다.

하르모니아

2011.06.24 12:59:33
*.169.143.253

흐음..덧글내용만 이야기하자면..

오늘 저는 오징어는 하나도 없는 오징어김치전을 점심에 먹고 왔습니다요~ ㅡㅅ ㅡ;;;

쭈야-

2011.06.24 13:29:31
*.205.172.211

컥... 오징어 김치전이라 쓰고- 파-김치전이라 읽지요- ㅎ훗!

전 달달한 호박전을 먹었어요~ 담에 맛난전 냠냠해 보아효~♡

연애고수

2011.06.24 13:03:54
*.178.237.48

덧붙이자면
여자와 잠자리를 위해 작업. - 중수
여자 넘어오는데서 쾌감 -고수
여자도 흥미 없다 남자를 꼬시자 - 초고수.

즉 연애고단수의 궁극은 동성을 꼬시는것 이라는 어느 고수 형의 말이. ㅋㅋ

쭈야-

2011.06.24 13:30:28
*.205.172.211

전...남자는 잘 못꼬시고 여자만 잘꼬시는데;;; 초고수 인겁미꽈?ㅋ

웃음바람

2011.06.24 13:29:30
*.5.249.16

이해가가기도 하고 안가기도 하내요ㅋ

쭈야-

2011.06.24 13:31:46
*.205.172.211

네.. 솔직히 저도 적으면서 시대가 많이 변해서 저런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듯 한데-

이런글을 적어도 댈것인가? 하며 잠시 고민을 했었다지요...

꼭 저런것 뿐만이 아니더라도,, 늘 사람만나는건 설레이면서도 조심스럽네요..

striker

2011.06.24 13:32:57
*.98.48.129

글쓴님이 남자분이 인상이 좋으면 당연히 성격도 좋을거라고 먼저 판단하시는 스타일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은 만나면서 의심스러운 상황을 여러번 보면서도 처음 판단을 굳게 믿고 그런 증거들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살면서 그런 여자분들 보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같이 보아 온 사례들 들어서 얘기해도 잘 못받아 들이더라고요.
세상에 그런남자 얼마나 된다고요. 님이 만난 사람중에 그런 남자가 많은거라면 님의 사람보는 눈을 먼저 의심해보세요.

그런여자들이 남자 약지손가락에 반지자국 있이도 아니라면 곧이 믿더라고요.
결국 그런 스타일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골라서 믿는 법이죠.

유부남이고 돌싱이고 만나다 보면 다 티나는데....

쭈야-

2011.06.24 13:45:01
*.205.172.211

꼭 인상이 좋으면 성격이 좋을꺼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만나면- 의심이나, 오해는 하지말고 시작하자는 주의라서 많은 내용들을
그런가 보다~ 하고 믿고 넘어가려고 했던거 같아요.
어려운 내용의 글인거 같아요; 물론 답답해 보이긴 하시겠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의심하고, 확인하고, 살펴보고.. 너무 그러는건.. 솔직히 좀 피하고 싶어요..ㅠㅠ

하지만 님의 글은 제 인연을 부딪히는 방법에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striker

2011.06.24 15:26:17
*.98.48.129

님은 그래도 순진하신 분 같네요.
더 상처받기 전에 좋은 분 만나길 빌어봅니다.

동구밖오리

2011.06.24 13:54:42
*.110.152.85

결론은.. 비냄세 나니.... 동동주에 파전 먹고 싶으시다는거져?

쭈야-

2011.06.24 13:59:34
*.205.172.211

ㅇ ㅏ....이분;;;

수요일엔- 녹두전을...

오늘점심엔- 호박전을... 흡입했습니다..

왠지 저녁엔...새우튀김이 먹고싶네효...읭?ㅋ

동구밖오리

2011.06.24 14:14:39
*.110.152.85

새우 튀김이면.. 노량진 ..가는 것이....싱싱한 놈을 바로바로.

또올이

2011.06.24 14:09:55
*.183.119.193

태클은.. 아닌데..
항상 그런 남자들에게 꼬이는 여성분들도 문제일수 있습니다.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일방적인 잘못 성립이 될수 있을지..

점심먹고 너무 졸려서.. 걍 그렇다구요.. ㅡ.ㅜ

하뇽달믄?

2011.06.24 16:29:08
*.146.99.35

독거노인 눈물나는 글 ㅠ.ㅠ

카스

2011.06.24 18:50:49
*.61.23.218

13년동안 체팅 나이트 헌팅 동호희로 180명뒤로 세보지도 않은 그분은 여자에 흥미가어밧다네요 신서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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