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와이프와 아다리가 맞으면 저녁을 먹으러 스타필드를 가곤합니다..
저번주에 꼬맹이들(7살,4살) 크리스마스선물사러 갔는데(애들은 장모님찬스)
모든거사를 치른뒤 엘베타고 1층가려고하는데 사람이좀많았습니다.
기다리다가 문이 열려서 와이프태우고 보니 순간제뒤에 유모차가 보여
문잡고 먼저타세요라고 말하고 뒤따라 탔습니다. 근데..타고보니
그 유모차안에 소형견한마리가.. 그순간 저도모르게..진심은 아니였고..
정말 찰라에 순간 저도모르게 ..조그맣게..아.. 개같네라고 말해버렸는데..
순간엘베안이 정적으로..ㅜㅜ 갠적으로 개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유모차만보고 순간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였는데 상황이 저래버리니
생전 처음느껴보는 경험이라서 주절주절 글써봅니다..
기분이...그 뭐랄까?? 흔히들 표현하시는 개x같다? 라는걸 몸소 느낀..기분??
아...암튼 신기하고 x같은 기분이였어요..나만그런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