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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만나서 2년연애하고 드뎌 날잡네요~
처음에 되게 싸가지없는 x인줄 알고 친한언니한테 쟤뭐냐고 막 버럭버럭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오해했던거더라구요 그언니가 쟤 그런애 아니라고 착하다고...
허허 ... 오해도풀고 친해지면서 자주 어울리던게 벌써 연애 2년하고 드뎌 날잡네요~
사람인연이 참 신기해요 그때 그시간에 스키장에 없었으면 지금 남친을 못만났겠죠ㅋㅋㅋㅋ
으으으으 아직 준비하면서 하나도 실감안나는데 정신없고 심장콩닥콩닥해요ㅋㅋㅋㅋ
제 주변에 스키장에서 만나 커플로 이어진사람들은 전부 결혼했는데.. (무려 4커플)
저희가 막내라 마지막으로 가네요ㅋㅋ 으앙 축하해주세요 > <
+ 신행도 보드타려했지만 남친이 결혼기념일을 제삿날로 만들고 싶녜서 기각인게 함정ㅡㅡ
축하라 읽고 추천을 누른다.
감사합니다:) 블링블링 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