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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성우갔었는데...
대략 나이는 가늠하지 못하겠고, 어느 남자분...
뉴브라보 바인딩 체결하고 내려가는 곳 중 왼쪽부분에서...
옆으로 누워서 슬로프를 바라보며 통화하고 계시더군요.
성우 슬로프가 좀 이쁘긴 하죠.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ㅋㅋㅋ
거기서 그렇게 옆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통화하시면 뒷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제가 사람이 적은 오른쪽 슬롭을 타는 관계로 좀 멀리 있었길래 망정이지,
밟고 지나갈 뻔 했습니다. 제가 아직 턴이 잘 안되서 방향전환을 못하거든요...ㅎㅎㅎ
1월 1일 휘팍 몽블랑 상단은 여름철 해수욕장 처럼 사람이 많았어요. 근데 거기서 어떤 분들이 남들 바인딩 채우는곳에다가
자기들 데크 다 주차 시켜놓고 여러명이 단체로 사진 찍기 놀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한숨 쉬고 그 앞으로 겨우 비집고 가서 바인딩 채우는데 사진 각이 잘 안나왔던지 사진찍는 분이
제 데크 옆까지 내려와서 또 찍으시더라고요.
옷이랑 데크들 보니까 타는만큼 타시는 분들 같던데 그렇게 데크 주차하고 여자들 거꾸로 들어서 사진 찍으니 좋습디까.
하고 물어보려다 참았어요.
확! 데크 다 주워다가 곤돌라에 실어보내려다가 걍 내려왔네요 -_-
헉..
밟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