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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이 매우 자연스러워진다면 시선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보드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면 시선과 완전 별개로 보드를 컨트롤 할 수 있기때문이져.. 일단 속도가 빠를수록 시야는 멀리, 미리 자기가 갈곳을 체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드를 자기몸같이 다루지 못한다면 시선 가는곳으로 보드가 끌려가겠죠? 시선이 먼저가면 보드가 빨라진다고 하시는거보니 보통 아주 초보분들은 두려움때문에 폴라인을 쳐다보고 폴라인을 향해 보드가 끌려와 활강하게 되는데 카빙 연습하신다니 그건 아닌거같네요.. 자세를 낮춰 설면에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속도감은 더 생기는편이고 카빙이 제대로 될 경우에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서울정도로 빠르다면 한단계 낮은 경사의 슬로프에서 연습하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