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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형을 따라 지산을 처음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눈도 많이 뿌리신거 같구.. 현실은 아이스 위에 설탕가루같았지만...
머 예상대로 리프트 대기줄에 사람도 없었고(?) 슬로프에 사람보다 눈이 많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은(?) 블루리프트는 타고 즐기고 있던중.....
앞서 가시던분이 급하게 넘어져서
매너남답게 같이 엉덩이로 랜딩하며 피했는데..
멀리서 들리는 비명소리와 함께 뒤를 돌아보니
안정적인 자세로 엉덩이로 라이딩 하시며....
"죄송합니다~"라는 단발마의 비명과 함께 제 데크에 명품메이커(아시죠??? 나이휑)를 새겨 주시고 가셨어요~~
다시 일어나서 S한번하시고 슬로프와 엉덩이도 키스하시던 그분을 바라보며..
(그래도 저보단 잘타시는거 같은 포스를 품어내시던....)
역시 스포츠 용품은 나이휑이야!!!
메이커가 더 간지 나자나요?? 안그러나요?? 후훗
한줄요약 : 소심남의 살아가는법!!! 눈물따위는 필요없음!!!
;;;;ㅋㅋㅋ
경기도의 명품 리조트는 곤지암임돠~~
곤지암이 들으면 섭섭해겠어요.ㅋㅋ
자기들 명품이라고 만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