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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반쯤 감겨있고.. 조퇴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에요..
스키복이 세일로 상하의 한벌에 200달러도 안하게 세일을 하고 있어서 못잤어요~
근데 그 스키복을 이미 한벌 가지고 있는게 함정
지금 가진 사이즈보다 큰 사이즈로 한벌 더 사고 싶은데 사이즈미스로 실패할까 쫄리기도 하구요 ㅎㅎ
구매하는 김에 바라클라바도 10달러밖에 안하니 같이 사고 싶기도 하구요
사는김에 매진되서 못산 후드도 한벌 추가할까 싶어지기도 하고 욕심이 무럭무럭 생기더라구요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똑같은 스키복을 사이즈만 달리해서 두벌을 가지고 있다면...그렇다고 그게 커플스키복도 아니라면..왠지 변태같아서 싫다..라고 생각하고 잠을 청한게 새벽 3시 30분 즈음..
졸린 눈을 부비며 사무실 PC이상있다고 포맷시키는 핑계로 구석자리에 앉아 몰래 쇼핑몰을 보며 또 입맛을 다시고 있네요
다음시즌 스키바꿀 예산도 빠듯한데 옷욕심이 너무 심해졌네요..
겨울아 언제 오는거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