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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들러보는 '비만고양이'입니다...
들로...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여기 저기 먹고 살려고 떠돌아 다니다 보니...
헝글 눈팅족으로 변해 버렸네요... 보드 타러 가본지가 5년전이군요...
(제 데크는 부모님 계시는 양평이라는 동네에서 5년산 묵은지 모냥 잘 삭혀져 있을듯...)
간만에 밤에 자다가 꿈을 꿨는데...
저한테 영장이 나왔더군요... 나이가 서른 여섯인데 말이져...
뭐야 이거? 하면서 봤더니...
'1995년 신검 당시 '제 2국민역' 판정을 무효화 한다. 이 영장 발부일로부터 보름안에 자원입대 바람'
허걱~ 이건 뭐... 받는 순간... 내가 왜 가야 하나~ 이러면서 대성 통곡을 했다는...
나이 많은 사람도 받아주나 싶기도 하고...
제가 군대 가본 경험이 없었는데도... 그 꿈속에서 어찌나 무섭고 서럽고 눈물이 앞을 가리던지...
군대 두번 갔다온 싸이 정말 대단 한듯...
그게 지금 꿈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