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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안하는 일요일 제외 총걸린일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 택배 대란이네요 ㅠㅠ [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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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드리자면 모 택배회사가 위기 입니다. 루머로는 2개.회사.
거기도 농협이 새로운 택배회사를 내년에 만듭니다. 벌써부터 인력을 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력 + 배송기사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릅니다..
그러면 추가로 인력을 배치하고 돈이 들더라도 비용을 써야 하는데 각 택배회사들이 큰 수익을 못내고 있는지라
대부분 적자...
그러니 늦거나 말거나 불편을 말하거나 말거나.. 일주일 늦어도 고객이 지X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저도 택배기사(?)인데 일 안해요..
알고있음 좋을 택배팁 하나.
1.택배기사가 전화나 문자 를 안받아요.
-> 운전직종이라 안받아도 상관없습니다.. (이건 법이나 회사규칙이나 동일합니다.)
이거 가지고 일부 사람들은 난리치는데.. 택배는 우체국에서 파생된 직업입니다.
우체국이 너님한테 전화하고 우편물 가져다 주나요?? 연락안받고 씹어도 해당 기사는 아무문제 없습니다.
그나마 택배는 귀중품이 있으니 웹에서 자동으로 문자 보내는 겁니다..
기사가 보내주는게 아닙니다. (일부 좋은 택배기사는 보내주기도 합니다)
근데 자동문자도 엉망입니다.. 왜냐하면 싸구려 시스템을 써서 안가거나 잘못가거나 하는 일이 태반입니다.
묻지마 문자니까 따지지 마세요. 배송완료도 심심치 않게 날라옵니다... 아직 안찍었는데도 불구하고..
2. 완료문자는 떴는데 물건은 안왔어요.
실제 왔거나 안왔는데 사무실에서 완료를 친 경우입니다. 택배기사나 택배 터미널에서는 임의적으로 완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건 지점 실적하고 벌금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지방이나 일부 악성 배송지역일 경우, 물건 배송했는데 도리어 벌금을 내는 경우가 있어, 배송기사나
터미널에서 일부로 완료를 잡습니다.
-> 그럴때는 택배기사 한테 전화하지 말고 친절하게 쇼핑몰로 전화합니다.. 물건 안왔는데 완료네요, 환불해주세요. 그러면 쇼핑몰이 택배쪽을 닥달해서 연락이 옵니다.
쇼핑몰 -> 집하기사 -> 택배회사..-> 담당기사.. 닥달.. 너님 돈안줌!!!!
그럼 마지막 배송기사가 전화합니다.. 신공 나오죠..
왜 전화 안받는 배송기사한테 전화합니까? 속편하게 쇼핑몰 갈구고 너희 그딴 택배 쓰지마 압력넣으면 되죠..
그리고 제발 기사분한테 전화해서 물건 어딨냐? 묻지 마세요.. 너님 누군지 모릅니다..
3. 경비실이나 특정장소에 버리고 갔어요.
잘 그럽니다. 요즘같이 대란일때는 답이 없으니까요.
집에 있어도 거기 올라가면 배송이 늦어지니 경비실에도 버리고 가고 특정장소에 버리고 갑니다.
엿멕일 방법 찾는데 전혀 없습니다..
담당기사가 엿같다고 항의해서 담당이 바꾸면
진짜 엿같은 ..저같은 악성 용병이 투입됩니다.... ㅠㅠ...
해결이요.???. 아마 너님 쇼핑몰에 진상고객이라고 등록되고 택배물건 앞으로 잘 못받게 됩니다..
2.
그래서 잘 받는 방법 알려드려야죠..
택배는 회사가 아닙니다..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담당 기사분한테 잘하셔야 합니다..
담당기사 분 알아두고 되도록이면 문자로 대화하세요..
몇동 몇호, 또는 XX동 111번지인데.. 사람없으면
어디다 두세요. 아니면 경비실에 두세요.. 라고 해주시면 앞으로 그 장소에 꼬박꼬박 이쁘게 놔줍니다.
제일 X신같은게 부재중이면 전화나 문자 주세요... 또는 물건 언제와요? 라는 건데..
택배기사는 전화따위 해줄 이유없고 배송 안하면 (3일뒤 돌려보내면 )그만입니다.
도리어 연락 해주시는 분은 정말 천사같은거에요..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는 잘 안알려졌지만
정말 악질 용병같은 기사(굳이 저라고 말씀은 쿨럭ㅈ~) 투입되면 심심치 않게 내부물건 파송된 걸 받게됩니다..
이런 분들이 꽤 있어요.
박스는 멀쩡한데 내용물이 파손된 경우입니다.. 이건 택배사 책임이 아니라서 소비자만 진짜 빅엿을 먹게 돼 있습니다.
택배도 사람이 해요..상대방을 고려해주면 그만큼 자신도 대우받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잊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전 우체국쪽에 일하지 않습니다.. 체계적으로 갖춰진 곳은 우체국밖에 없는데 고객들은 불평을 기사한테 하니까요..
뭔 잘못한게 있다고 기사만 욕하길래 이런 글 적었습니다..
널리 퍼지면 이제 쇼핑몰 담당자는 죽어나겠죠.. 그리고 쇼핑몰 사장들은 우체국 쪽으로 선택하는걸 심각하게 고려할 꺼기 때문에 강하게 적었습니다..
제가 부업으로 택배쪽을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박살(강력한 표현)이 나지않는한 이런 엿같은 행동은 계속 반복됩니다... 그나마 제가 있는 곳도 이름난 (1???) 구멍가게인데.. 3달도 안돼 30% 나 되는 기사들이 바뀌었습니다..
그럼 다른 곳은 말다 했죠,. 현실은 이렇습니다.. 좀 강하게 적은 건.. 뭔가 좀 바뀌기 위함이고..
스스로 회사의 자해행위글을 적는 것도 이렇게 하지 않음 안바뀌기 때문에 적은겁니다...
점차 물류도 택배사업 안으로 들어오는데 자꾸 허접하게 노가다 처럼 바뀌고 있으니
이러다 이케아나 코스트코처럼 제대로된 외국서비스가 오면 택배사나 국내 물류는 족족 망할겁니다...
싸고 좋은 건 없는 거니까요.. 그런 말로 넘어가기 쉽상이죠.. 정작 좋은 방향으로 갈려면 적절한 비용과 책임만 지면 됩니다.
싸게 찾다보니 쓰레기 처리가 되는거고 그 반작용이 돌아오는 걸 어떻게 막을 방법은 없을 듯 싶습니다..
현재 국가 상황도 그렇지 않은가요??
핸드폰 무음으로 해놓고 도와달라는 주변 택배기사님의 문자나 전화 보면 한숨 쉬어봅니다..
그렇다고 쇼핑몰 배송담당자분들이 고생하는 걸 모르는 건 아닙니다.. 괜찮은 분들 많아서 저도 집하쪽 일을 맡고 있으니까요..
유노티스님 같은 분들이 많음 좋은데.. 보통 사장이라는 사람들은 무조건 헐 값으로 계약하려고만 드니.. 휴우..
이래저래 담당자만 고생하는 거 같습니다..
즐겁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유노티스님께 화내는 것처럼 보였음 사과드릴께요.. 제가 요즘 쇼핑몰 사장이라는 인간과 크게 다투고 쉬는 중이라... 윗XXX들에 대한 감정이 좋질 않네요..)
연말에는 정말 많이 몰리는 모양이네요...전 중국에 여름에 주문한게 엇그제 받았는데...ㅎㅎ 암튼 기사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