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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잡지(좀 이상한 잡지에요. 제목 부터가 ㅋㅋ)에 나온 내용인데요 흥미로와 대충 요약해봅니다. 예전에 써봤던 글입니다. 차 막혀서 집에 못가구 빈둥거리는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숯 성애자입니다.
바베큐맛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숯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것이 현대과학으로 다양하게 증명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릴위에 올려져있는 음식은 그밑에서 어떤 종류의 열기가 전달되는지 알지도 못하고 숯이 일단 불이 붙으면 어떤 향기도 발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음식 과학의 바이블 격인 Modernist Cuisine에 의하면 탄소는 탄소일뿐 이걸 태운다고 음식에 어떤 향이나 맛을 첨가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바베큐맛의 특징을 지어주는것은 육즙(일단 가열이 시작되는 오일, 설탕 단백질등 이 함께 연기와 불로 고기속으로 침투되는것)이지 연료가 아닙니다. 이러한 과학에 대해 좀더 심도있게 연구한 사람이 있는데 멤피스 바베큐 월드 참피온쉽에서 우승한 전 Microsoft CTO였던 쉐프 Nathan Myhrvold 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Modernist Cuisine에서 말하는 부분에 대해 논쟁하며 자신이 직접 실험하고 (거대한 실험실을 차려서 실제 실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내린 결과.
"이제는 어느 숯이 좋으냐가 아니라 숯이 정말 필요로 하느냐입니다. "
참고로 숯은 보통 1000도 정도의 온도를 내는데 반해 가스불은 2000도 가량 온도를 냅니다.
P.S : 그냥 흥미로 보세요.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좋냐 나쁘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오역도 존재하구요. ^^
ㅋㅋㅋㅋㅋ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숯보다는 불 세기와 온도 유지가 중요하긴 해요
고기가 육즙이 중요한 고급 소고기면 잘 달군 팬이나 돌판이 좋고
삼겹같은 애들은 아무래도 숯으로 불맛 추가 분위기 추가 해줘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한줄요약..
고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