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는 신었으나 그냥 스노모빌 체험 이었습니다. 언제 또 해보나해서 한시간반짜리 아드벤처루 코스를 해봤는데 드라이 파우더 20센티 깊이 되는 길 자국 없는 구릉과 나무 사이 다니는 건 식은 죽 먹기가 아니던데요. 위태위태 합니다.결국 한번 모빌 뒤집어버려 시무륵해하니 강사가 젊은이들은 과속하다 10번 뒤집는 사람도 있다 합니다. 나이들면 많아지는 겁이 자기보호 작용이 있는 건 맞게죠? 혹시 사고 치면 또 아들이 ' 아빠! 위험한 짓 좀 그만 해요' 라 할게 듣기 싫기도 하구요. 동영상 보니 걍 스노우거북이 네요ㅜㅜ
이게 쉬운게 아니군요~
영화에서는 막 총도 같이 쏘면서 씽씽 달리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