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입사해 32살인 지금까지 몸 담은 회사인데
갑작스런 서울 발령으로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ㅠㅠ
근무는 18일까지고 연차까지 써서 정식 퇴사일은 12월 2일이네요.
전 같으면 바로 시즌방 들어가겠는데 이직 준비도 해야하고,
반려동물이 있어 평일 무주 / 주말 하이원으로 타협해야할 것 같습니다.
더럽고 추잡해서 그만둔다! 늘 생각했는데
막상 그만두게 되니 섭섭하기도 하고
일자리가 많이 없는 지역이라 재취업에 대한 걱정도 되네요.ㅠ.ㅠ
인생 선배님들 후배님들, 잘해낼 거라고 기운 좀 주십쇼!
감사합니다. 좋은 일 생겼음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