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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연락하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이 친구가 좋아졌고, 이 친구도 저한테 어느정도 마음이 있다고 확신이 서게돼서 어제 고백을 했는데 차였습니다. 제가 자기를 좋아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네요...
그래서 어제 헤어지기전에 서로를 위해서 연락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나를 위해 꼭 좀 도와달라고 부탁까지 하고 헤어졌는데요.
어제 밤에 한 얘기인데 좀전에 아무렇지 않게 또 카톡이 오네요.
그래서 읽고 답장 안보냈더니 왜 카톡 확인하고 답장 안보내냐고 뭐라하길래, 어제 연락 안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느냐... 도와주기로 했으면서 왜 안도와주냐고 답장 보내니깐 도와주기 싫다고 답장이 오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건지... 잘해보기는 싫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까운건지... 여튼 가슴이 아프네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카톡 삭제하고 전화번호도 지우는 수밖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