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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옛사랑보더 입니다.
정말 골 천년만에 여기 들어와 보는군요
헝글 가입년도 2003년 ㅠ.ㅠ
거의 20년 다 되어 가네요
예전 보드 배울때 이 사이트에 살다시피 했었지요 카시 영상, sky님 영상 등 많이 보았네요
그때 활동하신 분들중 아직 계신 분들도 있는거 같고, 정말 여기 오면 열정이 느껴집니다.
나이가 드니 보드열정이 다른 운동(골프)으로 옮겨 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건 정상에서 쏠 때, 데크에서 튕겨주는 그 짜릿한 느낌은 어느 것에도 견줄수가 없네요.
올해는 다시 보따리 챙겨서 다녀 볼 생각입니다.
예전에 몰랐는데 지금은 챙겨야 할 장비들이 왜 그리 많고 무겁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지요. ㅎㅎㅎ
여기 계신 모든 회원님 오래도록 건강하고 즐겁게 보딩 즐기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곱니다.
다음에 또 들를께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글 보고 뭔가 모르게 뭉클하네요 ㅎㅎㅎ 추천 꾸욱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