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면 오해하실지 몰겠네요 CF 따라한건데ㅋ
걍 여친 자랑타임인듯하여 끄적거려봅니다ㅋ
같은 직장 같은 팀에 같은 일하는 내 옆자리 앉은 여직원이 여친입니다.ㅋㅋ
주말보더로 겨울만 되면 주말 데이트는 무조건 스키장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를 여친도 좋아하고 주말마다 같이 가니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친이 보드 타기 싫은 그런날... 저는 혼자 외롭게 타야하나 생각합니다.
아시죠? 혼자 보드타러 가면 그날 할 수 있는 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치킨버거 셋트요"
"동대문 가는 셔틀 맞나요?" 정도인 것을..
여친은 그런 저를 혼자 보내기 싫다며... 말동무라도 해준다고 셔틀을 탑니다.
종일 추운 카페에 앉아 인터넷하며 중간중간 오는 저와 데이트 합니다.
화한번 안내고 집에 갈때까지 잼나게 놀아준 여친에게
참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이런 여친... 놓치지 말아야겠쬬?!ㅋ
아...............걍 말없이 추천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