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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엔 뭐니뭐니 해도 지름~ 지름~ 지름~

 

과한건 아니구요~

 

바인딩한개 영접했습니다.

 

작년시즌부터 보드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지고~ 보드타러 가도 전투보딩보다는 주로 관광보딩만 하고~

그랬었는데요..

 

오죽하면 시즌 올 2월말에 접고 부츠랑 데크랑 하이바 고글 등등 모조리 데크백에 쳐넣고 방치했다가...

바인딩 장만한 기념으로 보드백을 풀렀습니다.

"장비 아직 살아있네~"

 

부츠꺼내서 물티슈로 광내고~ 실리카겔 넣어서 신발장에 보관하고~ 고글 렌즈 깨끗히 닦아주고~

하이바 꺼내서 상자에 보관하고~

이제 낡은 바인딩을 풀고(지금 시즌이 끝난지 몇달쨴데 아직도 바인딩을 안풀렀....)

새로 구매한 바인딩을 이쁘게 셋팅하고 나니~

식었던 보드에 대한 열정이 꾸물꾸물 올라오네요~

새로산 바인딩의 반응성을 느끼고 싶어..당장이라도 웅풀 가볼까 생각했습니다 ㅋ

 

역시 죽어가는 열정을 되살리는 건~ 장비교체가 답이네요..

 

자~ 비시즌 웨이크다 잔차다 낚시다 이런거 하지 마시고

모두 지름신을 영접합시다.

엮인글 :

탁탁탁탁

2013.06.17 15:16:56
*.234.2.146

낚시를 어찌 안합니까??
재철 농산물이 좋듯
계절에 맞는 취미를 하셔야지요~~

고풍스런낙엽

2013.06.17 15:25:47
*.255.9.125

요즘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조과 올리기 쉽지 않으실 텐데요~ㅋㅋㅋㅋㅋㅋㅋ

파네라이000

2013.06.17 17:01:59
*.97.124.239

저도 올시즌을 위해 어제 보드복한벌 중고로 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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